당나라의 도움으로 평양-원산 이남을 차지한 통일신라가 중국의 영향권에 자발적으로 편입되어 지명, 관직명, 성명 등을 중국어로 바꾸고 복식 역시 중국을 따라하고 중국의 연호를 사용하며 문서 작성 역시 한자를 사용하였지만 말은 중국어를 사용하지 않았지요.
그리고 세종대왕이 만든 훈민정은 즉 한글은 지배층인 양반들에게는 무용지물이었지만 대다수를 차지하는 백성들은 한글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허균은 한자를 사용하여 ‘홍길동전’을 지었지만 김만중은 한글로 ‘사씨남정기’와 ‘구운몽’을 지었지요.
그리고 민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판소리 역시 한글로 정착되었습니다.
만약 우리 조상들이 우리말을 버리고 중국어를 사용하였다면 어떻게 되었을 까요?
강대한 중국의 세력에 밀려 중국의 일개 지방이 되지 않았을까요?
비록 통일신라 이후로 우리 선조들이 자발적으로 중국화 되었지만 우리말을 지키고 한글을 만든 것은 바로 하늘의 뜻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지금 한류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추세로 미루어 생각해 볼 때 과대망상일지도 모르지만 상당한 상상력을 동원하면 미래에는 한글이 당당하게 전 세계의 공용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하늘의 뜻 하나님의 섭리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