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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알파고☞▼ 2018-02-28 09: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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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8     추천:4
인공지능, 적인가 친구인가?
송 재 소 (성균관대 명예교수)

   어지럽다. IT 기술의 발전이 너무나 빠르게 진행되어 현기증이 날 지경이다. 3차 산업혁명이라 일컫는 디지털 문화에 적응하기도 전에 이미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인공지능(AI)이 있고 인공지능의 상징이 로봇이다.

   로봇은 인간 생활에 여러모로 유익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이나 노인을 돕기도 하고 청소를 해주고 무거운 짐을 운반해주는 등 힘든 일을 대신한다. 뿐만 아니라 의료분야에서 인공지능 로봇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각종 질병을 정확히 진단할 뿐 아니라 위험하고 어려운 수술을 효과적으로 해낸다.

로봇은 무한히 진화한다

   산업용 로봇 또한 제품의 질적 향상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포스코에서는 최근에 자동차용 강판을 도금하는 작업에 인공지능 로봇을 투입하여 지금까지 수작업으로 하던 고난도의 도금 기술을 완벽하게 표준화시켰다고 한다.

   여기까지는 ‘약한 인공지능’의 분야이다. 즉 주어진 조건하에서 인간의 명령과 지시를 따르기만 하는 로봇이다. 바둑에서 이세돌 9단을 4:1로 이겨 세상을 놀라게 했던 알파고도 ‘약 AI’에 속한다. 그러나 이 ‘알파고 사태’를 보면서 우리는 인공지능이 더 이상 단순 노동만 하는 기계가 아니란 걸 알게 되었다. 로봇이 진화한 것이다. 통역과 번역을 대신해 주는 로봇도 등장했다. 비록 완벽한 통번역은 아니지만 이건 로봇의 놀라운 진화임에 틀림없다. 더 나아가 이제는 ‘챗봇(chatbot)’까지 등장했다. ‘챗봇’이란 ‘채팅하는 로봇’으로 인간이 로봇과 대화하면서 작업을 수행하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이 단계에서도 로봇을 조종하는 주체는 인간이기 때문에 로봇은 인간을 도와주는 친구일 수 있다.

   로봇의 진화는 끝없이 이어질 것이다. 인간과 같은 지능을 지니고 ‘지능’을 필요로 하는 일도 처리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드는 것이 컴퓨터 공학자들의 꿈과 희망일 터인데 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한 로봇은 무한히 진화할 것이다. 또 기술은 그 속성상 결코 후퇴하는 법이 없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2050년에 사람 지적 능력의 50%를 지닌 로봇이 등장하고 2075년엔 90%를 가진 인공 지능 로봇이 만들어질 것이라 전망하는 과학자도 있다. 자아를 지닌 ‘강한 AI’의 출현이다. 앞으로 50년에서 100년 사이에 ‘강한 AI’가 등장하리란 것이 과학자들 대부분의 예상이다.

친구에서 적으로 바뀔 가능성을 어떻게?

   더 나아가 감각과 감정을 가진 ‘초지능 AI’가 등장하면 더 이상 인간이 기계를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빌게이츠는 앞으로 수십 년 후에 인공지능이 우려할만한 수준으로 진화할 것이라 전망했다. 스티븐 호킹 박사도, ‘초지능 AI’가 출현하면 인류는 멸망할 것이라 예언하고 있다.

   로봇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 우려에 대비하여 EU는 2017년 1월 12일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에 ‘전자 인간’이란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로봇의 의무와 권리를 규정했다. 이 결의문은, 첫째 로봇이 인간을 위협해서는 안 되며, 둘째 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복종해야 하고, 셋째 첫째와 둘째를 위반하지 않는 한에서 로봇 역시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초지능 AI’가 출현한다면 이러한 규정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처음에는, 인간 생활을 풍족하게 하고 인간을 힘든 노동으로부터 해방시키려는 의도에서 로봇을 만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애초의 의도와는 달리 로봇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서 나는 부질없는 공상을 해본다. 이쯤해서 인공지능 연구를 중단하는 것이 어떨까? 인공지능 연구뿐만 아니라 모든 과학기술 연구도 멈추었으면 좋겠다. 더 이상 발전시켜서 인류에게 무슨 소득이 있겠는가? 지금의 수준에서 충분히 자족(自足)하고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인공지능이 펼칠 미래가 유토피아 보다는 디스토피아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인간답게 살라’는 말 대신 ‘기계답게 살라’는 구호가 나올지도 모르겠다. 바야흐로 인간의 시대가 저물고 기계의 시대가 오는가.

♣ [안내]송재소 교수와 함께 하는 2017 중국인문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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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송재소

·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 퇴계학연구원 원장

· 저서
〈시로 읽는 다산의 생애와 사상〉, 세창출판사, 2015.04
〈중국 인문 기행〉, 창비, 2015.03.
〈다산시 연구〉(개정 증보판), 창비, 2014
〈다산의 한 평생〉, 창비, 2014
〈역주 다산시선〉(개정 증보판), 창비, 2013
〈당시삼백수〉(공역), 전통문화연구회 2011
〈한국한시작가열전(송재소와 함께 읽는 우리 옛시)〉, 한길사, 2011
〈한국 한문학의 사상적 지평〉, 돌베개, 2005
〈주먹바람 돈바람〉, 문자향, 2004
〈몸은 곤궁하나 시는 썩지 않네〉, 한길사, 2003
〈한시 미학과 역사적 진실〉, 창작과비평사, 2001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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