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종합일간지 1면 머리기사 제목 모음.
경향신문 “수능 ‘4과목 절대평가’ 무게”
국민일보 “수능 ‘절대평가 실험’…現 중3생들 혼란”
동아일보 “‘괌에 4발’ ‘정권 종말’ 北-美 맞조준”
서울신문 “현 中3 수능 시험 때 최소 4과목 절대평가”
세계일보 “현 中3부터 수능 개편 최소 4과목 절대 평가”
조선일보 “30兆, 21兆… 연일 여는 ‘정부 지갑’”
중앙일보 “북·미 극한 대치, 문 대통령 ‘모든 조치 강구’”
한겨레 “북-미, 브레이크 없는 질주 ‘미국에 전쟁반대 더 분명히’”
한국일보 “김정은 vs 트럼프, 링 밖의 文 정부”
언론, 삼성과의 ‘검은 유착’ 침묵
금주 가장 뜨거웠던 핫이슈는 언론인들이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에게 보낸 청탁 메시지일 것이다. 문화일보·CBS·매일경제신문·서울경제·연합뉴스 전·현직 간부들의 ‘낯 뜨거운’ 구애 문자가 입길에 오르내렸다.
그러나 7일부터 11일까지 주요 종합일간지와 경제지 지면을 보면 언론과 삼성의 검은 유착을 다룬 언론사는 전무했다. 온라인 여론과는 사뭇 다르다.
한겨레만이 “‘언론사 간부들 장충기에 청탁문자, 개탄스러운 일’”(11일)이라는 제목으로 더불어민주당 입장을 짧게 인용 보도했을 뿐이다.
| ▲ 한겨레 11일자 6면. |
방송 상황도 대동소이하다. 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성재호)는 자사 보도를 모니터한 결과 관련 내용이 없었다고 밝혔다.
언론노조 KBS본부는 10일 성명을 내어 “시사인 폭로 내용을 보면 그야말로 가관”이라며 “자녀 취업 청탁, 광고 수주 청탁 등 삼성의 금권 앞에 개처럼 굴복한 언론사 관계자들의 적나라한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고 밝혔다.
언론노조 KBS본부는 “우리 사회 강자로 군림해온 재벌과 언론권력의 비열한 결탁이 그 일단을 드러냈음에도 KBS ‘뉴스9’에서는 당일은 물론 폭로 사흘이 지난 10일 오늘까지도 방송은 물론 인터넷 기사마저 한 줄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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