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교사라는 분의 글을 보았습니다.
지진이 났는데 교감, 교장 연락이 안되어서 아이들을 임의로 귀가 시켰더니
나중에 엄청 욕먹었다는.. 선생님의 마음을 이해는 합니다.
휴대폰이 먹통이었다 해도.. 유선상으로 학교에 연락, 조치를 취하지 않은
교장,교감도 어떻게든 정신을 차리셔야 할 듯 하고요...
여기서 중요한건, 학교나 학원등.. 아이들을 책임지는 선생님들께서
지진이 발생하였을때 무조건 귀가 시키는건 더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전문가들이 말하길 지진은 1차례 본진 즉, 가장 쎈 지진이 한번 있고
이어서 길게는 1주일간 여진이 계속 발생한다고 합니다.
중요한건 본진이 발생하였을때 짧게는 1~2분 정도 거의 사람이 움직이기 힘들 정도도
있지만.. 이번처럼 물건이 떨어지고, 기왓장이 떨어지고 하더라도
사람이 움직 일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하죠.
특히, 우리나라는 전문가들 이야기가 진도 6을 넘기는 어렵다 하니..
(믿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지진이 발생하였을때 학교,학원등에서 무조건 집으로 귀가를 시키시지 말고
학교는 운동장에, 학원은 인근 공원, 큰 대로 주변으로 나가도록
가르치시는게 좋습니다.
각자 귀가를 하게되면 가다가 무슨일이 생길지도 모르고,
대게 통신이 불통되기 때문에 부모, 선생님, 학교 등이 대 혼란이 올 수 있어요.
특히 학교에서는 아이들을 운동장으로 나가게 하시고
119 상황실에 어느학교, 몇학년 몇반, 몇명.. 부상자는 있는지 누군지..
이렇게 1차 전파를 해두심이 좋습니다.
혹여 개별 연락이 안되더라도 119 상황실을 통해 언론 등에 보도가 가능하고,
부모님들이 119에 연락이 가능하면 확인 하실 수 있게됩니다.
세월호 사건으로 인하여 어른들이 "가만 있어라" 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지진때 학교에선 교실에선 이탈하되 운동장에서 가만있어라.. 는
각자 귀가보다 훨씬 안전하다 봅니다.
다들 안전,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