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으로 먹고 살려고 하는 사람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정말 더럽게도 잘 못 걸리는 인간관계가 있습니다.
실상은 관계라고 할 수 없고 악연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물론 모든 관계에는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고
교훈을 가져다준다는 점에서 피할 이유는 없습니다.
나쁜 사람이든, 좋은 사람이든
우리가 살아가는데 방향타가 되어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본래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는 ‘나쁘고 좋다’는 의미란 있을 수 없습니다.
‘인간이 다 거기서 거긴데’,
누가 누구를 좋고 나쁘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왜냐하면 이는 상대적 문제이고,
모든 인간은 드러나든 드러나지 안 든 자신이 앉고 살아가는
크고 작은 허물에서 걸리기 때문입니다.
즉, 인간은 누구나 자기만의 비밀을 갖고 삽니다.
그 비밀은 가장 추악한 순간을 간직한 베일에 싸인 비참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인간성은 다른 사람을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는
마녀 사냥 놀이에 어떻게 수단 방법들을 가리지 않는지?
나쁜 사람이라고 할 때, 그가 처음부터 그렇게 된 것이 아닙니다.
살다보니 세상이 그를 그렇게 몰아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음 소개하고자 하는 이 같은 부류의 사람은
우리가 좀 생각을 해 봐야 합니다.
거짓으로 먹고 살아가려 하는 사람
이런 부류의 사람에 대해서 소개를 해 볼까 합니다.
중국에서 요즘 제가 겪고 있습니다.
지독스럽고, 집요하고, 얼굴에 철판을 깔았습니다.
정말 세상에 별의 별 사람들이 있다고 하지만
이처럼 거짓으로 이야기를 꾸며서 사람을
어렵게 하는 일은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사악한 면입니다.
어느 날, 이 거짓의 사람은 있지도 않은 일을
자기 홀로 상상에 의해서 일을 꾸민 내용을 가지고
자신의 다급해진 처지를 전환하고자 하는 방편으로
적절한 대상을 물색하고,
약점을 잡으려고 공격적 드라이브를 가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그렇게 지저분한 삶을 살았고,
여전히 그렇게 살고 있기 때문에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그런 시각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자신이 엄청난 수렁에 빠졌고
거기서 빠져나오기 위해서
스스로 자기 상상의 가상공간을 만들고,
거짓으로 이야기를 삽입해서는
자신이 공격 대상으로 삼은 이에게 무조건
말도 안 되는 말로 공격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 때의 경향은 지독스럽게 조잡한 생각들이
이 거짓의 사람이 그리는 대로 말이 되어 나오는데
어안이 벙벙할 뿐입니다.
오직 자신이 상상한 줄거리로 공작하고,
그것으로 집요하게 펼치면서 물고 늘어집니다.
오직 자신이 다급한 상황을 모면하고
채우기 위해서 거짓의 힘을 빌려서
타인을 공격하여 목적을 추구하는 인간의 추잡한 모습입니다.
중국에서 요즘 이 같은 인간의 모습을 경우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50평생 이 같은 경우를 어느 날 갑자기 경험하다보니
인간이면서 인간에 대한 실망감이 너무 큽니다.
좋은 일을 하려고 하루 종일 힘든 일도 해 주었고,
중국어를 배우고, 김치를 담그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단지 좋은 관계를 맺고자 했는데,
거짓의 힘으로 상황을 만들어서 덤벼드는 사람을 만나다보니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가 일어나는 순간이 되기도 합니다.
방학을 맞았는데도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이 거짓의 방법으로 살아가려고 다가오는 사람 때문에
사람이 맥이 빠지고 마는 것입니다.
4개월 가까운 시간 동안,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이 거짓의 사람에 대한
환멸이 인간에 대한 실망으로 전화도 꺼버리고,
오늘은 중국 통신에 가서 전화번호 자체를 바꾸기에 이르렀습니다.
이곳에서는 일방적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이유 때문에
오로지 피하는 것만이 상책이고,
하지만 집요하게 물고 늘어집니다.
그렇다고 이 거짓의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해 줄 수가 없습니다.
거짓은, 먼저 거짓이 선택한 사람의 정신을 이상하게 만들어서
상상력에 사로잡히도록 합니다.
이것은 사람을 병들게 하는 정신의 파괴 과정입니다.
여기에 사로 잡혀 있는 사람들은 주변 정상의 사람들이
너무 힘들고 괴롭습니다.
이 거짓이 가져다주는 소제에 빠지거나 포로가 된 사람은
그 증세가 편집적이고, 집착적이며, 파괴적입니다.
그 자신의 가상공간에서 만들어지는 이야기로
덤벼드는 공격적 이상 징후로 인해서
너무나 사람을 힘들게 하고 괴롭히는 짓을
스스로 당연하게 생각하며 즐기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그냥 피하고 연락을 단절하는 것이
가장 큰 상책입니다.
중국에서는 외국인이 중국인을 대상으로
무고죄라든지 명예 훼손죄와 같은 법적 대응도 힘듭니다.
왜냐하면 아무 잘못도 없는데도 당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거짓의 사람을 위해
오히려 기도하며 피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