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이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어제 전격적으로 함으로서 이제 미국 대선은 본격적인 대선 결선 체제로 흘러가게 됐습니다. 그러나, 이 선언을 하기 직전 백악관으로 버니 샌더스 의원을 불러 대화를 나눈 것은 상징적입니다.
애초에 버니 샌더스는 자신이 대통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출마하진 않았을 겁니다. 그러나 그가 제시한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과 철학에 사람들은 열광했고, 저 역시 그런 사람들 중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엔 기존 정치에 대한 불신과 혐오가 큰 몫을 했던 것도 사실일겁니다. 그리고 그것은 트럼프가 공화당 후보가 된 과정에도 마찬가지로 작용했습니다.
힐러리는 어쨌든 준비된 후보였습니다. 이미 한 번 오바마에게 물을 먹은 바 있고, 지금도 여러가지 의혹에 시달리고 있으며, 그녀를 지지하는 만큼 혐오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만일 전당대회에서 오바마와 버니 샌더스가 양쪽에서 손을 잡아 주는 그림, 그리고 버니 샌더스의 최종 지지선언이 있다면 충분히 승산을 얻을 것입니다. 문제는 앞으로 이 그림을 얼마나 감동적으로 그려낼 수 있는가이겠지요.
사실, 오바마의 지지선언만큼이나 의미가 있었던 건 미국 의회의 또 한 사람의 진짜 진보, 엘리자베스 워런 의원의 힐러리 지지 선언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버니 샌더스를 지지해왔던 사람들에게 이제는 힐러리를 지지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과 다름 없는 무게가 실린 그녀의 선언을 통해 볼 수 있는 것은, 지금 트럼프의 지지가 심상치 않다는 것, 그만큼 기존 정치에 대한 혐오가 높다는 것의 반증이기도 합니다.
샌더스는 끝까지 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앞으로는 그것이 더 큰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나타나겠지요. 이만큼 했다고 하면, 사실 진실한 승자는 샌더스입니다. 끝까지 가지 않았지만 그는 열심히 노구를 이끌고 싸워줌으로서 패러다임의 변화를 갖고 왔습니다. 그런 면에서 그는 위대한 정치가입니다.
이제 앞으로 우리는 그가 그릴 보다 큰 그림을 봐야 합니다. 신자유주의의 해악을 짚어내고, 변화하는 경제의 큰 틀 속에서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야 하고, 최저임금을 넘어선 기본소득 문제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 사는 한국인으로서, 그 고민의 폭은 좀 더 넓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들이 만들어 낼 수 있는 변화에 대해 자각한 미국인들과 연대하여 앞으로 미국의 정치가 미국 안의 불평등 해소와 부의 균등한 분배, 그리고 세계 평화에 진정으로 공헌할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를 늦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버니 샌더스에게 특히 감사하고 싶은 것은 젊은 층들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 때문에 오히려 버니 샌더스가 컨벤션 때까지 끝까지 달려주길 원합니다. 그 젊은이들에게 왜 트럼프의 집권이 미국은 물론 세계에 비극을 불러 올 것인지, 그리고 그가 바라는 변화의 패러다임이 주는 희망이 왜 계속돼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그 힘으로 힐러리가 보다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그것이 미국에도, 한국에도, 그렇게 전 세계에도 희망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마음 속에서 아쉬움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버니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Go, Bernie!
시애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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