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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박대통령 최측근 최순실 건드린 공직자 최후 ↑▦ 2018-02-21 07: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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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9     추천:9
[데일리한국 조옥희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박근혜 대통령이 공직을 자신의 주머니 속 공깃돌 취급하고 공직자 목숨을 파리목숨처럼 취급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되고 있는 최순실씨 딸의 승마 특혜 의혹을 조사했다가 좌천됐던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과 과장이 최근 강제로 공직에서 물러났다는 언론보도를 거론하며 “지나쳐도 너무 지나치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 사람 아직도 있어요'라는 그 말 한마디에 이 나라의 2급 공무원이자 행정고시를 우수성적으로 합격했고 공직에 성실하게 전념한 사람, 동기 중에도 업무평가 선두에 있었단 사람, 국가공무원법의 보호를 받는 사람이 강제퇴직 당하는 일이 일어났다”면서 “해직 사유는 대통령이 총애하는 사람의 따님의 일을 제대로 보필하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이 최씨를 비롯해 미르·K스포츠 재단과 관련한 인물들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완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데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추 대표는 “새누리당의 국감 파업이 20여명의 무더기 증인채택 거부로 이어지고 있다. 국감 파행”이라면서 “여당이라고 해서 정부의 잘못과 비리를 옹호하고 진실 규명을 방해해선 안 된다. 이번 국감은 민생·안전 국감, 권력 농단 의혹을 밝히고 썩은 것을 도려내는 게이트 국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추대표는 이어 “새누리당이 민심에 항명하는 태도로 국감에 임한다면 국민분노가 태풍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후 “새누리당은 청와대 출장소 역할을 그만두고 책임 있는 여당의 모습을 보여달라”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한 백남기 투쟁본부에 이적단체가 개입하고 있다며 해체를 촉구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서도 “심지어 도 넘은 색깔론 국감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어떻게 이런 말이 있을 수 있느냐”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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