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걸그룹 설현의 역사인식에 대한 무지로 엄청 욕먹은 사실이 있었고
지난 8/15일 티파니가 SNS에 올린 글로 시끄러운 일이 벌어졌다.
그리고 8/15일 같은날
청와궁의 바끄네는 우리 헌법정신을 무시하는 건국절 발언을 버젓이
지껄였음에도 네티즌들의 분노는 설현,티파니에게 하는 것도다 평온해 보였다.
물론
연예인들이 어느정도 공인이고 이들의 역사인식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는것을
나쁘다 할 이유는 없으나, 필요 이상으로 연예인들을 물어뜯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네티즌들이
정치인의 발언이나 행동보다 연예인의 발언,행동거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분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 나름대로의 생각은
네티즌들이 정치인보다 연예인들에게 더 도적적인 의식, 더 역사적인 인식, 더 청렴한 삶을
요구하고 기대하고 있다고 보기에는 설득력이 약한것 같다.
그렇다면?
결국 대중의 인기를 등에엎고 살아가는 연예인들은
자신들 보다 약자라는 생각, 다수가 공감하는 일에 다소 인격적인 모욕이 포함된 언사로
물어뜯고 망신창이를 만들어도 자신들을 향해 법적 대응을 하지 못할것이라는 자신감,
연예인들이 고의적으로 했든 안했든이 중요한 것은 아니고
그들의 실수든 아니든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결국 그들은 그들의 인기를 좌우하는 대중들에게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다는
그동안의 선례에 따라 마구 물어뜯고 망신주고 모욕주고....이러한 행동들을 보이는 것은 아닐까?
이러한 과정에서
연예인들을 물더뜬는 대중들은 고개숙인 연예인들을 보면서 자신들이 옳았다는, 승리했다는
상대적 우월감을 느끼고 싶은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이들 또한
남들보다 좀더 가졌다고, 남들보다 좀더 힘이 있다고, 남들보다 좀더 높은 위치에 있다고
국민을 개.돼지로 생각하는 나향욱이나
마트에 가서
그 알량한 물건하나 사고 계산원에게 갑질하는
아파트 전세사는 월급쟁이가 경비원에게 갑질하는 그런 부류의 사람들과
다르다고 할 수 있을까?
우리가 정작 분노해야 하고 바꿔가야 할 대상은
정치인들의 그릇된 역사인식, 오만한 갑질, 입만열면 거짓말하는 행태들이 아닐까?
그런 면에서 8/15일 광복절을 굳이 건국절이라 우기는 바끄네...
바끄네는 대한민국 헌법을 무시하고, 역사를 무시하고 있다는 면에서
티파니 보다, 설현보다 더 많은 지탄을 받아야 하고....국민들 앞에 머리숙여 사죄를 해야할
큰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아닌가?
그런데 네티즌들은 설현을, 티파니를 못 잡아먹서 안달인게 서글프다.
설현이 우리 국민의 삶을 바꿔주기라도 하나?
티파니가 우리 국가의 역사를, 국가의 근본을 바꿀 수 있다고 보나?
연예인이 국가간의 외교,경제,문화에 어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보나?
아닐 것이다.
설령 있다해도 그 힘은 개미 뒷다리 힘보다도 미약할 것이나
정치인의 그릇된 역사인식,
특히 댓통 바끄네의 잘못된 역사인식이 잘못하면 대한민국 국민의 안위와, 삶의 질을 바꾸고
나아가서는 국가의 안위, 국민의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지 않을까?
따라서
연예인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나와 똑 같은 사람, 나와 같이 실수해도 국가에, 국민에
피해가 가지 않으나
정치인, 바끄네의 말 한마디, 실수 하나가 나의 삶, 우리 가정, 국가, 국민의 생명에
영햘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분노하고 따져 묻고 바꾸도록 해야하고
잘못을 인정하고 국민앞에 머리숙여 사죄하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한다....
깜도 아닌것에 분도하고 흥분하기 보다
냉철한 이성과 판단으로 정말 우리가 분노하고 바꿔가야 할 대상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분노하고 흥분하고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글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