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는 년을 보내며 듣고 있는 노래=
가뜩이나 늙고 쓸쓸한 홀아비
가는 년(年)을 보내며
정나미 떨어지는 년(緣)을 생각하다
달갑지도 않는 독감이 들어
감기 기운에 취하고
약기운에 취하고
저녁 반주로 마신
몇 잔의 술기운에 취해서
가는 년을 돌아보며
듣고 있는 노래
몇 번을 들으며 뒤돌아보아도
젊어서나 늙어서나
가는 년은
정나미 떨어지는 년이다.
부정부패 없는 참 맑은 세상을 위하여
2017년 12월 28일 섬진강에서 무초(無草) 박혜범(朴慧梵) 씀
동영상 설명 : 유지나가 부르는 노래 “왜 돌아보오.”다.
https://youtu.be/E21lRgSuQM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