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곳은 지방 소도시인데요
전에 서울 강남에서 직장을 다녔기 때문에 그곳 주유소들 기름값이 장난 아니란건 잘 알죠
그런데 여기 제 직장 근처에 주유소는 근방 이삼백미터 주유소들과 비교해볼때 휘발유 기준 200~300원정도 비쌉니다.
바로 근처에 있는 sk 직영 주유소보다도 200원이 비싸더군요
그런데 장사가 잘 되나봐요.
그래서 오며 가며 봤더니 관공서 차량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경찰. 소방차들도 여기서 기름을 다들 넣더군요
처음에 모르고 한번 기름을 넣은적이 있는데 딱히 다른 서비스가 있는것도 아니고 세차가 공짜도 아니에요.
기계세차도 5000원을 받습니다.
강남같은 경우는 워낙 임대료가 비싼곳이고 주변의 주유소가 거의 대동소이하게 비싸다는점에서 별로 이상할게 없었는데
이곳은 시청이나 경찰서와도 거리가 떨어져있고 관공서 밀집지역에도 주유소가 많은데 그곳도 여기보다는 200원정도 쌉니다.
물론 이 주유소도 이 도시의 중심대로변에 있기는 하지만 주변 주유소 모두가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에 여기만 유독 비쌉니다. 이백원에서 삼백원정도이니 큰 가격 차이라고 할 수있죠.
그런데 잘됩니다. 이유가 뭘까요??
시장의 논리라는 관점에서 보면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네요.
자영업하시는 분들이 가격이나 품질로 어떻게는 경쟁에서 살아남으려고 무진장 노력하시잖아요.
이 주유소 사장님의 노하는 뭘까요? 걍 궁금해서 끄적거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