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으로 가라앉을것 같은
ㆍㆍㆍ시간만 먹고 앉은 억 우야꼬 우야꼬 아즘씨의
무슨 소리든 뭔말이든
후리푸리 해 놓기라도 해야
왕이
그런다고
죽은사람 피가 사라지는건 아니겠지만
왕 그랬다고
죽은사람 피가 사라지는건 결코 아닌데
왕이
죽은들
그 죽은 사람의 피가 물이 되어 흘 러 갈것 같지는
않을것 같은데
그래도 왕이
웃기는걸
그 슬픈 길에 풋풋 웃음나게 하는
한 청년이
왕일 줄이야
봄이 온다고 그 겨울 흘 린 피가
희어지는건 아니겠지만
차마
얼굴 찌푸릴 수 없는
저 산에
붉은 진달래
나무 도끼질이 죄가 되지 않게 할
그 무엇은
그 보물 창고 열쇠 하나는
ㆍㆍㆍ
어디 있지 않을까
그래야 지 않을까
싶 으
으 으 으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