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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북한을 변호한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4월 24일 수정)★♧ 2018-02-17 16: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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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8     추천:5

나는 북한을 변호한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대한민국 시민 최승진

 

캐스터: 전 세계 스포츠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제3차 세계 너 죽고 나 죽자게임 타이틀 매치가 펼쳐지려 하고 있는 한반도 옥타곤 링입니다! , 정말로 놓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시합이 되겠습니다.

해 설: , 맞습니다! 멀리서 TV로 시청하시는 팬들에겐 정말 재밌는 시합이 될 겁니다. 다만 직접 경기장을 찾은 팬들께서는 좀 조심하셔야 될 거예요. 경기장 전체가 쑥대밭이 될 수도 있는 시합이거든요.

캐스터: 지금 링 한쪽에는 온몸에 문신을 한, 근육 덩어리의 이종격투기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 기관총을 들고 올라오고 있는데, 다른 한쪽에는...??? 이상하게도 이제 막 합기도 단증이나 겨우 땄을 것 같은, 빼빼 마른 초등학생 꼬마가 쌍절곤을 들고 올라오고 있군요. 아아, 이게 어찌 된 일일까요? 이런 경기를 해도 되는 건가요? 아무튼 일단 양 선수 이야기를 좀 들어보겠습니다.

 

세계 챔피언: 저 꼬마 녀석은 내가 당신을 이길 수 있어요.”라고 말했어요. 그러니까 이 싸움은 정당한 겁니다.

초등학생: 저 아저씨는 깡패예요. 나는 저 아저씨를 좋아하지 않을 뿐인데, 자기 팬(fan)이 아닌 이상 자기 적()이라면서 내가 친구들과 어울려 놀지도 못하게 하고, 먹고 싶은 것도 못 사먹게 하잖아요. 그러면 저는 가만히 앉아서 굶어 죽어야 하는 건가요? 어차피 죽을 거면 싸우다 죽어야 되지 않겠어요?

세계 챔피언: 시끄러! 너는 다른 친구들을 괴롭히는 나쁜 일진이잖아?

초등학생: 그건 아저씨 혼자만의 생각이죠. 아저씨야말로 항상 남을 두들겨 패면서 돈을 벌어왔잖아요?

세계 챔피언: 시끄러! 너의 그 쌍절곤은 언제라도 나를 죽일 수 있는 불법 무기야. 좋은 말로 할 때 내 놔. 그러면 목숨만은 살려줄게.

초등학생: 나는 벌써 오래 전에 쌍절곤을 내 놓을 테니, 대신 슈퍼에 가는 걸 허락해 달라고 아저씨한테 여러 번 제안했어요. 하지만 아저씨는 슈퍼에는 앞으로도 계속 갈 수 없고, 쌍절곤만 내놓으라고 했지요. 쌍절곤을 내 놓으면 나는 그냥 굶어 죽거나 아저씨한테 맞아 죽어야 하는데, 세상에 어떤 바보가 자기를 지킬 유일한 무기를 아무 대가 없이 내 놓나요?

세계 챔피언: 시끄러! 아무튼 그 쌍절곤은 아주아주 위험한 무기야.

초등학생: 맞아요. 하지만 아저씨는 나보다 더 위험한 무기를 가졌죠. 그리고 아저씨가 내가 슈퍼 가는 걸 막지만 않았어도 난 쌍절곤을 들 필요가 없었겠지요. 차라리 그 돈으로 먹을 걸 샀을 거예요.

 

 

 

대한민국 시민 여러분! 여러분이라면 이 상황에서 누구 편을 드시렵니까?

 

보나 마나 종북 빨갱이어쩌구 하면서 게거품을 물고 달려드실 분들이 많을 것 같으니, 미리 확실히 선을 긋고 이야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본 저자는 엄숙히 선서합니다. 본인은, 자신들의 특권을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북한 인민들을 굶주림 속에 방치하고 있는 사악한 김정은 정권을 결코 지지하지 않으며, 비록 아직 부족한 부분은 많지만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북한의 사이비 공산주의 체제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체제임을 확신합니다.”

 

이렇게까지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정원에서 국가보안법 위반 어쩌구 시비 거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가 드리는 말씀은 출판의 자유에 따라 이 나라에서 출판된 많은 책들에 적힌 내용을 근거로 하는 것이니, 만일 본 저자를 국보법 위반으로 잡아들이거나 불법 사찰을 감행한다면 당신들은 큰 실수를 하는 게 될 겁니다.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한다거나, 없는 간첩을 만들어 낸다거나... 이해할 수 없는 흉흉한 소문들이 많은지라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서 해보는 소립니다. 지금이 1980년대도 아니고, 우리 대한민국이 그런 나라는 아니잖아요? 북한하고 똑같은 짓을 해서야 쓰겠습니까? 당신들이 그런 짓이나 하라고 내가 세금 내는 건 아니니까요. 현명하게 잘 처신하리라 믿습니다.

 

사실 이런 어려운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기엔 아직 제 실력이 형편없음을 잘 압니다. 그래서 가만히 있으려고 했으나, 사회적 발언권을 가지신 저보다 많이 배우신 훌륭한 교수님들, 작가님들, 정치인들께서 입 꾹 다물고 사태의 핵심을 전혀 건드리지 않으시는 것 같아서 이렇게 한 말씀 드리게 되었습니다. 한반도가 쑥대밭이 되면 안 되니까요. 그러면 제가 운 좋게 살아남는다 해도 후손들 보기가 너무 부끄럽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이렇게라도 핑계거리를 만들어 놓으려는 겁니다. 제가 멍하니 두 손 놓고 구경만 했던 건 아니라는 핑계거리를.

 

 

저는 이제부터 대다수 시민 여러분께서 알고 계신 북한 = 사악한 국가, 미국 = 정의로운 수호천사라는 공식을 깨보려고 합니다. 이미 고() 리영희 선생님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시도해 오신 일인데, 얼빠진 이 나라 언론들이 너무나도 친미 일변도의 보도를 하고 있는지라, 뉴스나 신문은 열심히 보지만 책은 안 읽는 분들은 위 공식이 틀렸다는 걸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요.

 

우선, 우리가 북한을 증오하고 미국을 정의의 수호천사로 여기게 된 배경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근본적인 사건은 역시 6·25전쟁일 것입니다. 김일성이 소련의 군사 지원을 받아 일으킨 전쟁이죠(밝혀진 바로는 소련의 지령을 받았다기보다는 김일성의 의지가 더 크게 작용했다고 하지요). 이로 인해 수백만의 희생자가 나왔고, 우리 민족은 서로를 철천지원수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따져 물어야 합니다. 6·25전쟁 이전에 우리는 왜 남북으로 갈라졌지요? 독일은 전범국가니까 동·서독으로 갈라져도 할 말이 없었겠지만, 일본이 아닌 우리가 왜 갈라져야 했을까요? 이상하지 않습니까? 나눌 거면 일본을 나눠야지 왜 아무 죄 없는 우리를 나눕니까? 미국이 진정 세계의 정의를 걱정하는 나라였다면, 한반도를 탐내는 소련에게 일본의 절반을 떼어줄지언정 한반도에서 손을 떼도록 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결국 미국에게는 세계의 정의나 우리 한국인들의 행복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이 우선이었음을 알 수 있지요.

 

6·25가 발발했을 당시 대한민국 군대에는 탱크가 1대도 없었다는 거, 다들 배워서 아시지요? 근데 이상하지 않습니까? 북한이 소련의 지원으로 탱크를 준비할 때 이승만은 왜 넋 놓고 있었을까요? 제가 읽은 책 내용이 맞다면, 이승만은 미국에게 군사력 증강 요청을 여러 차례 했지만 미국이 거절했습니다. 만일 이 책 내용이 틀렸다면 군사력 증강 요청을 하지 않은 이승만이 무능한 거고, 이 책 내용이 맞다면 미국이 나쁜 놈인 거지요. 게다가 트루먼은 북한의 남침 위협을 뻔히 알면서도 마치 어서 남침하라고 유인이라도 하듯이 주한 미군을 철수시켰습니다.

또한 그때 당시는 북한만 남침 야욕을 드러냈던 게 아니라 이승만 역시 입만 열면 북침 통일을 외치던 시대였지요. 이승만과 김일성 양쪽이 다 서로를 잡아먹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가운데, 미국이 대한민국의 군사력을 키우지 않으니 전쟁을 피할 수는 없었던 겁니다. 저는 지금 김일성을 두둔하는 게 아닙니다. 미국의 의지만 있었다면, 그래서 남·북한 간 군사력이 대등했더라면 6·25전쟁은 막을 수 있었을 거라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남한의 군사력이 너무나도 형편없었기에, 그리고 미국이 남한을 지켜주지 않을 것 같은 제스처를 취했기 때문에 김일성은 승리를 확신하며 밀고 내려왔다는 것을 여러분은 아셔야 합니다. 김일성이 나쁜 놈인 건 분명합니다. 하지만 미국이 수호천사가 아닌 것도 분명한 거지요.

 

사실 미국이 정의로운 국가이기는커녕 세계 정의를 위협하는 진정한 악의 축이라는 것은 조금만 책을 읽어본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여기서 제가 말씀드리는 책이란 이 나라의 국정교과서가 아닙니다. 학창시절에 아무리 국사 점수를 잘 받으셨다 해도 진정한 역사책을 읽어보지 않은 분들은 이 당연한 진실을 모르실 겁니다.

냠냠냠 센스! 힝~ 누구? ... 좋아 애도 주식 대한민국 릴랙스 갈래말래 더워 해피cgi 추워요 훗 샤방 해피 화남 훌쩍 >_< 깜빡 소주 반대 찬성 완소 흑흑 헐 ^^ ye~ 굿 복받으세요 미스터 미세스 미스 헉! 후덜덜 덜덜덜 뷁 캬캬캬 아자 뭐죠? 사랑 필요없다 지구를떠라 필승 캬캬캬 지름신 고맙습니다 완전조아 자기야 빠팅 니들이알어 므흣 뭐라카노 추워 하이 ㅋ 사랑해 화이팅 아자아자 쌩큐 힘내 열폭 오늘 하하하 하앙 킹왕짱 뭐니 듣보잡 ok so hot 신상품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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