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내용은 충분히 이해를 했는데, 핀트를 잘 못 잡았다..
당신이 말을 해야할 상대는 안철수가 아니라 문빠들이다..
안철수가 자신의 입으로 간철수라고 얘기한적 단 한번도 없다..
안철수가 자신에게 갑철수나 1+1 교수 임용이나, 신천지나 조폭설에 대해 말한적 한번도 없다..
안철수의 이미지가 나빠진 주된 이유는 문빠들이 근거없는 소문들을 퍼트리기 때문에 나빠지는거다..
구데리안 당신이 말하는대로 안철수가 지금 이미지가 좋아질 수 있는 방법은 단 한가지 방법밖에 없다..
문재인에 대한 절대지지와 후보직을 사퇴하고 정계를 은퇴하는거다..
그 이외에 어떤 방법을 사용한다고 해도 안철수의 이미지가 지금보다 더 좋아질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왜..
문빠들은 안철수가 좋은 일을 하든 나쁜 일을 하든 안철수 기사의 베스트 1~100등까지 온통 안철수를 욕한다..
지금처럼 문빠들이 극성을 부리는 상황에서 안철수의 이미지가 좋아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이게 안철수의 잘못인가?
나는 아니라고 본다..
나는 문재인이 무덤을 파고 있다고 본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든,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든 누군가는 대통령이 될꺼다..
그런데, 이렇게 문빠를 시켜서 온갖 거짓말로 후보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흑색 선전으로 안철수를 끌어내리게
되면, 과연 국정운영이 제대로 될까?
쉽지 않을꺼다..
어차피 119석의 국회의원을 가지고 있는 민주당으로서는 단독으로 국회를 운영하지 못한다..
국민의당이나 자유한국당, 혹은 바른정당이 도와주지 않으면 단독으로는 절대로 국회운영을 못한다..
그런데, 비슷한 부류인 국민의당까지 이렇게 나락으로 떨어트려놓고 대통령이 되었을때 도와달라고 하면,
국민의당에서 흔쾌히 도와주겠냐?
내가 봤을때, 어쩔수 없이 도와줘야 하는건 도와주겠지만, 애매한 부분에서는 틀림없이 검증 들어갈꺼다..
가령 중국과의 FTA를 할려고 하면, 농민들 편을 들어서 대대적으로 반대할꺼다.
아마 그밖에 애매한 부분들이 엄청 많을텐데, 국민의당이 합리적이고 약자인 국민들의 편을 들어 반대한다면,
민주당은 국민에게 반대하면서 국정을 운영해나가는 어려움이 상당할꺼다..
대통령이 되면 야당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야당의 도움이라는게 국익을 위해 야당이 욕을 같이 먹어주는게
도와주는거다..
그런데, 야당이 여당 욕을 하고, 국민들 편에 설려고 한다면, 민주당은 지지율이 떨어질수밖에 없고, 야당은
지지율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
문재인이 합리적이지 않은 문빠들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면, 대통령이 되었을때, 식물 대통령으로 욕을
엄청 먹고 민주당은 소멸될만큼 지지율이 빠질수도 있다..
조심해야될 사람은 안철수가 아니라 문재인이다..
야당 당수는 가만히 있으면 지지율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
직접적인 책임이 없기 때문에 욕을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거든..
박근혜는 거의 10년동안 대통령이 될 지지율 1위를 하고 있었다..
아무런 능력이 없었지만, 야당 지도자이거나, 여당에서도 야당 역할을 했으니, 할일도 없었던거지..
일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도 지지율 1위가 될껀데, 뭐하러 민주당 도와주면서 같이 욕을 먹겠냐..
만약에 이번에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고, 안철수가 떨어진다면, 문재인은 엄청 힘들게 일을 할 수밖에 없고,
안철수는 휴식같은 5년을 보내면서 차기 대통령에 가장 가깝게 다가서는 사람이 될꺼다..
다음 대선이 된다고 해도 안철수는 60이 안되고, 그전에 선거에서 대박이라도 치면 대통령이 되어서 일도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지..
문재인이 일을 열심히 해서 4년 중임제로 헌법을 개정하기라도 한다면, 8년동안 대통령을 할수도 있지..
안철수 입장에서는 지금 대통령이 되든, 차기 대통령이 되든, 맘편하게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