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의 슬픔이 기쁨으로.(요16;16~24).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얼마 안 가서 나를 다시 보게 될 것이다. 내가 다시 너희와 만나게 될 때에는 너희의 마음은 기쁨에 넘칠 것이며 그 기쁨은 아무도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하느님의 아들이 이 세상에 오시는 것은 세 번 있을 것입니다.
그 첫째는, 사람으로 이 세상에 오신 것이고, 그는 하느님의 사랑과 비정한 정의를 따라 십자가에서 모든 피조물의 속죄 제물이 되어 하느님의 사랑과 정의를 이루시었으며 그의 행위가 하느님의 뜻에 맞기에 그 확증으로 부활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으며, 이러한 하느님의 아들을 믿고 맞아드리는 자들에게 하느님의 성령인 그 아들의 영을 보내주시는 것을 본문에서는 내가 다시 너희에게 와서 너희와 만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시는 예수님은 생명의 참 빛으로 오시어 사람들의 영혼의 상태를 심판하시고 그 빛에 걸림이 없고 하느님의 참 빛과 일치를 이루는 영혼들을 영원히 구원하러 오시는 것입니다.
우리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고통을 받는 것은 우리가 하느님을 떠나 죄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이 행복하기를 원하나 그 행복이란 이 세상의 것과 영원한 행복으로 나누어 보게 되는데, 이를 정의하여 보면,
“행복이란 무엇인가?
이 세상의 행복이란, 자기가 설정한 목표의 이룸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자기의 목표가 이루어 졌다고 하는 그 순간 그 행복은 다시 설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는 이 세상에는 영원한 행복이 없는데 이는 인간의 욕심이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늘나라의 행복은 하느님의 선물로서 그 목표의 완전한 충만 자체이기 때문에 다른 목표가 설정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행복을 예수님을 통하여 그의 성령이 우리에게 찾아오시어 영원한 행복과 기쁨을 우리들에게 주시겠다는 것이 오늘 복음의 요지입니다.
특히 예수님의 산상설교에서 가르치시는 진복팔단은 무엇이 참되고 영원한 행복이지를 잘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주님의 영이 우리에게 오시면 우리의 영은 주님의 성령 안에서 하나를 이루어 주님으로 나타나는 하느님의 전 인격이 우리 안에서 우리로 하여금 하느님을 닮은 인격체가 될 것입니다. 성경에도 하느님의 말씀을 받은 자를 신이라고 하셨으니 우리가
진리의 영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과 한 영을 이루는 것이 우리들의 바람이며 또한
하느님께서도 우리들에게 바라시는 뜻 인줄 압니다.
하늘나라는, 하느님께서 계시는 나라이며, 하느님의 사랑의 법으로 다스리는 나라이며, 영원한 생명의 빛이 충만한 나라이며, 죽음과 고통이 없고 영원한 환희와 기쁨이 충만한 영혼들이 영생을 누리는 나라입니다. 우리들이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히 누릴 수 있는 나라는 이런 나라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 희망을 잃지 않고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도록 우리들의 믿음을 반석위에 굳게 세워야 하겠습니다.
카페 연옥영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