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2.12.20일, 곧 박근혜씨가 대선에서 당선된 다음에 띄운 글로 보입니다. 그때 무슨 생각과 마음으로 이런 글을 쓴 것인지 저 자신도 지금에 와서 놀라 재등록하는 바입니다.)
어저께 치른 대선은 대한민국의 선이라고 할 수 있는 보수세력들과 악이라고 할 수 있는 진보세력들 간의 한판 싸움에서 선(보수세력)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마가복음 10:18) 하심 같이, 선이라고 하는 것은 개인이나 나라의 흥망성쇠와 생사화복을 좌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인을 뜻할 뿐, 태어난 사람이 아무에게나 잘 대우해 주는 일을 선하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만물의 근본적인 선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 한 분 뿐이실 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조차도 사람들에게 잘 대우해 주는 일로는 선하신 분이라는 호칭을 함부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
만물의 근본적인 선(주인)은 창조주 하나님이시며, 또 영과 흙으로 조성된 사람의 선(주인)은 그 사람의 영이며, 남자와 여자가 하나 된 부부지간의 선(주인)은 남편이며, 가정의 선은 자식들을 낳고 기른 부모님이시며, 교회의 선은 교회의 머리 되시는 예수님이며, 회사의 선은 그 회사를 창건한 사장님이며, 국가의 선은 국가를 창건한 애국선열들이 제정한 법을 존중(사수)하면서 국리민복을 도모하려는 부모(대통령) 같은 심령을 지닌 보수세력들입니다. 반대로 대한민국의 국법과 그에 따른 국리민복을 파괴하려고 하는 적국의 통치자를 이롭게 하여 더욱 북한 주민들을 짓밟히도록 돕는 이적행위자(국민)들은 진보라는 말뜻을 악용해 사용하는 진보세력들입니다.
김대중·노무현 두 이적대통령들이 선거에서 당선될 때에는 이 나라의 보수층들이 가슴을 저미는 고통을 느꼈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그들 두 이적대통령들을 어쩌면 응징할 수 있는 대통령(?)이 당선되었기 때문에 이 나라의 어른(연령과는 상관 없는 주인)들이 그나마 한 시름을 덜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하나님이 이 민족에게 공의와 정의와 정직과 경건으로 새롭게 무장하여 한반도 전역에 거하는 나머지 반민족 이적행위자들을 공격해 무찌르고 북한 주민들을 구원하라는 뜻일 뿐, 결코 그들을 사람 취급해 한반도 거민들의 평안을 거론할 대화 상대자로 삼으라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의 대화 상대자는 북한 주민들일 뿐, 그들을 짐승 취급해 학대하는 김일성 일가들이 아닙니다.
박근혜씨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박근혜 자신의 뜻이나 그를 둘러싼 측근들의 뜻으로 대한민국과 한반도의 평안을 모색하라는 뜻이 아니라, 근본 보수(주인)이신 창조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악을 대적해 싸워 이기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박근혜씨를 대통령으로 당선시켜 좌우에서 보필하고 보수 세력들의 성향은, 마치 월드컵 축구 대회 때 한데 뭉쳐 응원한 붉은악마 수준에 불과합니다. 월드컵 축구대회를 할 그 순간에만 이 나라의 보수와 진보세력이 하나로 뭉쳐 응원한 것과 같이, 이번 대통령 선거의 보수층들도 그 같은 성향의 사람들로 하나 된 것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천태만상의 계층과 사리사욕들로 찢어지고 갈라질 성향들을 다분히 지닌 채, 안일한 핵분열로 박근혜 재임 기간 동안 또다시 좌파 분자들에게 짓밟힐(매맞을) 일들만 저지를 것이 뻔합니다.
"저희의 마침은 멸망이요 저희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저희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빌립보서 3:19) 하심 같이, 보수의 근본이신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보수 운운하는 자들의 종말은 멸망이요, 또 그들의 신(神)은 육신의 배로써 육적인 의식주를 갖추는 일들이며, 또 그들이 먹고 마시고 배부르고 등 따스게 되면 추구하는 최종 쾌락(영광)이 바로 음란방탕한 행실들입니다. 하나님이 오죽하면 범죄한 인간들을 에덴동산에서 추방하여 흙에 속한 짐승들의 노예가 되어 이마에 땀 흘리는 고통을 당하도록 하였겠습니까? 그러므로 진정한 보수들은 먹고 마시고 입고 쾌락하려는 짐승들의 삶보다, 사람다운 삶 곧 공의와 정의와 정직과 거룩함이 강 같이 흐르는 삶을 삽니다.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받는다는 속담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땅에서도 이룩하려는 참된 보수세력들에 의해 하나님이 이 땅에 보수 정권을 세워 주었건만, 그러나 그 이익은 진보세력들을 여전히 대화 상대자로 취급해 이 나라의 평안과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가증스런 보수 세력들이 모두 차지하여 또다시 다음 정권을 진보 세력들에게 넘겨줄 일들만 하게 되었습니다. 어찌 이 나라에 이다지도 더러운 때가 묻은 보수층들이 굳어져 각질을 이루고 있는지… 대선에서 보수 대통령을 뽑아 놓고도 앞이 캄캄합니다. 즉 공의와 정의와 정직과 거룩함에 목마르고 배고픈 참된 보수 세력들은 눈을 뒤집고 찾아보아도 없고, 오직 나도 한번 이 기회에 남들처럼 잘살아 보세 하는 짐승 같은 보수층들만 기뻐 날뛰고 있습니다.
그래도 희망을 갖는 것은, 참된 보수 논객들이 무관의 제왕처럼 이 땅위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얌체 보수층들과는 달라 사람들의 지지와 영광을 받으려 하지 않고 오직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실현하려고 합니다. 그들의 보수(報酬)는 하늘에 쌓아 두었고 또 그들의 후손(자녀, 제자)들에게 물려 주었음으로 말미암아 어려운 때에나 환란의 때에 하나님이 그들을 높이 들어 승자로 삼아 주시며 그들의 기쁨은 육적인 대통령에 당선 된 것과는 비교가 안되는 기쁨과 희락이 되어 능히 산천초목과 미물들마저 기뻐하고 즐거워 할 것입니다. 무관의 제왕이신 참된 보수 논객들이여! 어정쩡한 보수 정권의 탄생에 대해 무조건 기뻐날뛰지 말고, 이 기회를 오직 참된 보수정권을 탄생시킬 수 있는 시간으로 여기어 철저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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