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하고 기분 좋은 가을 오후.
2017. 10. 21. 16: 30경 토요일 교회 청소를 마치고. 권사님과 서로 기분좋은 가을 정취를 즐기면서 이야기 하며 걸었다.
본인은 길 중앙에 가까이 걷고 권사님은 여성분이라서 길 가까이 걸으면서 한주일 재미나는 담소를 하면서 걸어갔다.
주택가인데 30m 전방에 50대 중년 주민 한분이 갈색 푸들을 운동시키는지 서로 놀고있는것을 목격하고 반려견 푸들이라서 조그만한 개가 사람에게 공격하지 않을것으로 생각하고 반려견을 약 1m를 지나오는데 갑자기 본인에게 달려들어 본인의 하의를 물었다.
다행인것은 두껍고 폭이 넓은 등산복 겨울 바지 입은것이 천만 다행이라서 바지만 물고 다리에는 상처가 없는것 행운이라고 본다.
날씨도 싸늘하고 본인도 이순이 후반이라서 보온을 위해서 겨울 등산바지를 입었다.
만약 여름 바지나 가을 바지를 입었다면 본인도 반려견에게 물렸을것이다.
깜짝 놀란 권사님이 큰소리로 소리쳤다..
반려견 주인 하는말. 우리 개는 절대적으로 순하며 사람에게 공격하지 않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는 변명. 반려견을 가진 소유자들의 일반적인 공통 말이다.
본인도 몇십년전 토이 푸들 15년 가족같이 생활했다.
반려견 영리하여 가족 서열을 정확히 안다.
본인에게는 절대 복종하지만. 아들 딸들에게는 공격적인 행동을 보였으며. 아들은 눈부위. 손등을 물어 병원에서 치료 받았으며. 딸들도 많이 공격당했다고 들었다.
가축병원에가서 예방주사등 정기적으로 마추었으며 관리를 철저히 하였으나 지금 생각해보니 참 위험한 동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반려견이 죽은후 가축병원에 화장하라고 돈을 지불하고 뒤돌아올때 아들과 딸들은 울었고. 반려견 다시 사달라고 했으나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주지 않았다.
본인도 나이 이순후반. 반려견 한마리 와 친구 삼아라는 아들 딸들의 권유가 있었으나. 본인은 사양했다.
뒷동산 산행, 공원에 운동을 갈때 예쁜 반려견 동행하여 온 시민들을 볼때 부려울때도 있지만. 나보다 남을 배려하고 거시적인 안목. 이제 마음을 접었다.
반려견을 좋아하는 시민들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에 따른 준법정신이 필요하다고 본다.
국회는 법을 개정하여. 반려견에 관한 법 선진국과 동일한 법 제정하여. 서로 편안하고 상생하는 반려견 법이 적용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