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신이 세상에서 제일 마음 설레게 했던 영국백자 ~너무나도 잘생긴 왕자 늘 언덕을 달리던 흑마 ~꽃밭을 가꾸던 신이 ~개구쟁이 소년 그래도 모른척 했던 소녀~어느날 추수 감사절 저녁 파티에서 아주 우연히 탱고곡이 나오고 손을 내미는 하얀손 너무나 놀라서 하마터면 그의 품에 안길 뻔 했습니다 먼훗날 다시 그 꽃밭에 앉아 꽃을 기꿀무렵 그는 정중히 청혼을 했습니다 나와 결혼해주십시요 하얀 반지를 내민 그의 얼굴엔 땀이 흘러습니다 결혼식이 있는 그날 천년에 한번 핀다는 꽃들이 피어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