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정 미래한국 기자 kimsj4055i@daum.net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의 아들이 병역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원회(공동대표 김경재, 이하 태블릿진상위)는 15일 “장남의 운전병 특혜 의혹에 대해 해명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태블릿진상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이 운전병인 것을 두고 '꽃보직' 특혜를 받았다고 맹비난했던 JTBC 손석희 사장이, 정작 자기 아들 역시 운전병이었으며 특혜를 받아가며 ‘장군차운전병’ 주특기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선 입을 다물고 있다”고 밝혔다.
태블릿진상위 측에 따르면, 14일 언론 비평지 미디어워치는 손석희 씨의 장남인 손구용(30세, 1988년생)씨가 "후반기 야전수송교육단 동기들 사이에서 이미 ‘손석희 아들’로 유명했으며, 교육도 받지 않고 대기하다 기수까지 초월해가며 결국 운전병들이 선망하는 소형(주특기)반에 편성돼 특혜설이 파다했다”고 보도했다.
태블릿진상위는 “미디어워치 보도에 따르면, 손구용 씨는 육군에서 운전병으로 근무했다”며 “운전병으로 선발된 병사들은 육군훈련소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전국 각지의 야전수송교육단으로 이동해 주특기별로 1~5주간 후반기 교육을 받는다. 이때 교육은 소형/중형/대형 주특기별로 구분해 반별로 이뤄진다”고 전했다.
이어 “야전수송교육단에 입교하는 병사들은 대부분 소형주특기를 선호한다. 소형주특기 출신은 자대에서 보직으로 소형지프와 고급세단과 같은 ‘지휘관 차량’을 주로 운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면서, “특히, 각 부대의 지휘관 차량을 운전하는 이른바 '1호차 운전병’, ‘장군차 운전병’ 등은 각종 근무에서 열외되고, 정기 훈련도 거의 받지 않는다. 또, 차량 운행보다 대기하는 시간이 많아 여유롭기 때문에 병사들이 가장 선호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손구용 씨는‘1호차 운전병’에 우선 배정되는 '소형주특기'를 받았다”며 “문제는 대부분 병사들의 선망의 대상인 소형주특기를 부여 받는 과정에서 이례적인 특혜가 있었다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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