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의원의 당 대표”라는 결과로 “새누리당의 차세대 리더”라는 야심이 한방에 날아간 충격으로
한동안 묵언 수행(좋게 말해서)을 하였던 유승민 의원이 “의혹만으로 신뢰를 잃은 민정수석은 물러나야
한다.”고 일갈했습니다. 그렇다면 유승민 의원이 민정수석에게 이런 말을 할 자격은 있는지
객관적인 관점에서 논하는 것, 의미 있지 않을까요?
1. “무능, 처세술”의 은폐 도구로써 “대한민국 헌법 1조”의 인용을 즐기는 유승민 의원은 “100명의
도둑을 놓칠지언정, 한 사람의 억울한 사람은 만들지 않는다.”라는 헌법 정신이 그의 정치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아서 그런지 관심이 없는 듯 보이는군요!
2. 자유로운 의사 표출, 당연하지만, 무조건적인 의견 수용 강요는 ”폭력“이고, ”선거결과에
승복하고 협력하는” 것이 민주주의 정신이건만, ”당 중진회의에는 참석도 하지 않으면서, 언론을
통해서 민정수석에 대한 불만만 토로하는 유승민 의원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예의, 배려, 존중”
이라는 윤리를 도외시한 채, 대통령의 소통 방식, 당 대표의 당 운영 방식 그리고 당내 민주주의를
비판 아닌, 비난만 하는 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3. “확실한 근거도 없이 공천에서 배제당하는 것은 불의”라고 외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를 했고,
지금까지도 “공천 탈락”을 선명성 주장의 도구로 이용하면서 “개혁, 당내 민주 주의”를 외치는
유승민 의원, 주호영 의원, 이해진 씨가 “의혹과 추측”만으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위해서
민정수석의 사표를 요구하는 것, 이해가 되는지요?
4. “부정, 부패”척결에 좋은 분위기 속에서 제대로 된 “공무원연금 개혁법”과 “김영란 법” 을 입법화하는
대신, 엉뚱하고 황당한 이슈로 문제를 키운 책임으로 “자발적” 사퇴 표명 대신, “동료들의 허락”
이라는 전제 조건을 내세운 유승민 의원의 “물귀신” 작전, 대통령 의 입장을 배려하지 않고 버티는
민정수석의 의중과 무엇이 다른가요?
5. 자신에게 줄을 섰던 의원들이 공천 탈락되었을 때에도, 자신의 공천으로 당의 분란이 최고조로
치달릴 때에도, “연줄, 세력, 의리”로 뭉친 기득권자들의 이익을 보존해주기 위 해서 전대미문의
“무공천”방식이라는 헌법에서 보장된 다른 후보자들의 “피선거권”을 박탈하는 헌법 파괴라는
불의가 이루어졌을 때에도, “당당함, 배려, 희생과 결단”이 아닌, “침묵, 우유부단함, 기다림이란
이기심, 불의 외면”이란 방식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버틴 유승민 의원이 민정수석과 무엇이 다른가요?
“자신의 공천 탈락을 예상했기 때문에 무소속 출마를 준비했다”고 유승민 의원 스스로가
고백하지 않았나요?
5. 로또 지역구, 그것도 새누리당 “무공천” 지역에서 낮은 지역 투표율로 이룬 자신의 무의 미한 당선과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오므로 간신들인 새누리당 후보들과 새누리당을 심판 해 달라”고 외치는
“적극적이고 열성적인” 선거 지원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계파 후보들 모두가 낙선! 이라는 결과를
얻었던 유승민 의원이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라는 어구로 민정수석 비난에 합류하는 것, 어쩐지
남세스러워 보이는지 않는지............!
엽전의 힘을 믿고 “경박하고 천박한” 삶을 영위하는 민정수석 처가와 같은 부류에, 그리고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일에 똑똑한 머리를 빌려주면서 “이기적인 삶”을 지향하는 부류에도 고운 눈길을 보내기 힘들지만, 민정수석의 아들과 같은 금수저들이 “고고하고, 고상하면서 부정에 초연한 척하는” 것에는 더욱 더 마음이 불편한 것은 어쩔 수 없지 않은가!
“제왕적 총재”였던 이회창 총재의 비서로 발탁되고, 윤여준씨와 함께 “세대교체”라는 구실아래 “공천 학살”이라는 물갈이를 주도 또는 묵인하였으며, 박근혜 의원에 의해서 비서로 재 발탁되는 연이은 행운으로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