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6.25전쟁은 우리민족끼리 총을 겨눈 최대의 비극이었으며
사상자와 전비(戰費)를 보면 세계역사상10위권의 큰 전쟁이었다.
그런데 발발원인이 마치 남북 동시에 있었다는 양비론적
기술과 북한군 양민학살은 제시 않고 국군에 의한
양민희생사례만 특집형태로 기술하기도 하고 북한의 지속적인
군사도발은 언급조차 없는 교과서가 많다.
현재 많은 청소년들이 6.25전쟁이 언제 왜 일어났는지를
모르고 있다. 최근 안전행정부에서 국민안보의식
여론조사에서 고교생 53%가 6.25전쟁 발발연도를 모른다고
응답하였다. 그리고 서울신문사와 입시전문회사인 진학사가
지난 6월4일-6일 사이에 공동으로 전국 고등학생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역사인식조사 설문결과 69% (349명)가
6.25전쟁을 북침으로 응답하였다. 그런데
북침(北侵)이 북한의 남침인지 남한의 북침인지
용어의 혼동도 있다. 박 대통령도 지난 6월 17일 우리 청소년들의
역사인식에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그래서 국방부는 지난 6월21일부터
6.25전쟁의 도발주체와 책임소재를 분명히 인식할 수 있도록
‘남침’이란 용어 대신 ‘북한의 남침’ 또는 김일성의 남침‘이란
용어를 사용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