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 성주회) 도를 아십니까 미친 사이비 종교에게 당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4학년 취업 준비생이고 항상 판에 눈팅만하다가 어제 당한일에 매우 분하여 처음으로 판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다른 사람들도 이 글을 보고 저 처럼 멍청하고 바보 같이 당하지 말고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
아 지금 생각해도 진짜 저 또라이이고 병신같네요... 글 중간에 화를 참지 못하고 욕이 나와도 이해해 주세요.
어제 미아삼거리에서 집에 가기위해 120번 버스를 타려고 횡단 보도를 건너려고 할 때 어떤 아저씨가 저를 보고 무슨 말 문이 터진것 처럼 막 관상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저의 주의를 끌더군요. 보통 같았으면 그냥 지나쳤을 텐데 옆에 어떤 젊은 여자분이 같이 심각하게 저를 쳐다 보더군요. 제 생각에 남자분은 신을 모시는 사람이고 여자분은 신 제자쯤 되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저씨가 자기가 이런 쪽에 공부를 하는 사람인데 저에게 콜라 한잔 사면 공짜로 제 사주 같은 것을 풀어 준다고 하시더군요.
안그래도 요즘 취업때문에 힘들어서 그런거 보고 싶었는데 콜라 한잔 값이면 잘됬다 싶어 미아삼거리에 있는 맥도날드로 따라 갔죠. 여자분이랑 메뉴를 시키는데 세트메뉴를 두개 고르더군요. 아놔... 암튼 구석자리에 앉아서 막 사주 같은것을 봐주면서 관상 및 손금 까지 막 이야기 하더라구요. 근데 사주나 이런거는 다른데서 본거랑 얼추 맞아서 신기 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니 조상님들이 저를 많이 도와 주시려고 하는데 일찍 돌아가셔서 구천에 떠도는 조상님들을 하늘로 올라가게 도와주면 앞으로 좋은 길이 열릴 것이라면서 원래는 500만원 짜리 제사상인데 저에게 과일값만 받고 제사를 지내고 조상님들을 좋은 곳으로 보내주자고 하더라구요. 사실 제가 돌아가신 조상님에게 많이 약하다고 해야하나? 자기 합리화이긴 하지만 제가 작년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외할머니께 잘 못해드린것에 대해 굉장히 마음이 안타깝고 해서 돌아가신 후 자주 꿈에 나오긴 했습니다. 암튼 각설하고 지갑에 2만원 밖에 없다고 하니 막 또 이야기를 하시더니 제 나이 만큼 23만원의 돈을 내야 한다고 이러더군요. 23만원 없다고 굶어 죽지 않는 다면서.... 암튼 제가 이때 손 털고 나왔어야 했는데 병신 또라이 같이 돈을 찾아서 그 남자에게 줬습니다.( ㅜ 진짜 생각해보니 제가 어떻게 미쳤나봐요 ㅜㅜ) 120번 버스를 타고 가면서 제가 불안하여 친구에게 전화를 하려고 하니 부정탄다고 전화도 못하게 하고...<- 아 여기서 진짜 이상한거 투성인데 제가 미쳤나봐요 ㅠㅠ 진짜 인신매매나 강금이런거 당할수도 있는데 모르는 사람 따라가고...
암튼 수유동 4.19 광장 있는 거기에 안경박사?거기 쯤 누구 민주당 의원이 있는 사무실 4층으로 가니 이상한 사이비 교 강당이 있더라구요. 거기서 조상님께 예를 갖춰야 한다며 한복을 갈아입고 1시간 가량 절을 하고 제사를 지냈습니다...(글을 쓰다보니 저 진짜 정신나갔네요) 막 끝날때쯤 녹명지인가 그거를 손바닥에 태우고... 손에 장을 지지는... 암튼 병신같은 짓을 시킵니다. 근데 중요한거는 저같은 병신들이 매우 많더라구요.. 거기에... 제사가 끝나고 음복인가 그런거 하면서 수돗물 같은 물을 먹게 합니다. 그리고 물어보죠.. 물맛이 어떠냐고... 걍 수돗물맛 난다고 했습니다. 진짜 병신새끼들..............
그리고 끝에 이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려 줍니다. 21일동만 금기 사항이라며...
1. “죽겠다”는 말하지말기. 2. 문지방 밟지 말기. 3. 주위 사람에게 이러한 제사를 했다는 사실 말하면 부정탄다. 4. 터 밟기라해서 거기를 21동안 나와야 된답니다.. 아 암튼 그쯤 되서야 아 내가 걸렸구나 라는 것을 알았죠.
거기를 나오면서 여기 문패에 머라고 적혀 있는 것이냐 물으니 대진성주회라더군요. 그곳을 나오면서 스마트 폰으로 검색해보니...........................................................................................아 미쳤다.... 도를 아십니까라고 사이비 종교더라구요. 그리고 레퍼토리도 저랑 똑같은 피해자들이 한 둘이 아니 더라구요. 아 암튼 제가 미쳤죠...
부모님이 이 사실을 아시고 정말 대노 하셨습니다. 진짜 인신매매나 강금 같은거 당하면 어쩌려고 했냐고... 진짜 제가 너무 바보 같아서 어제 오늘 엄청 울었어요.. 당한 제 자신이 용서가 안되서... 암튼 공부하다가 집중도 안되고 하소연 할 때도 없어서 여기 글 남김니다.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조상이 어쩌고 저쩌고 이러면서... 저 같은 일 겪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네이트 판
http://pann.nate.com/talk/313092260
사례 1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1224899
사례 2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8&articleId=62560
대순진리회피해자국민운동본부
http://cafe.daum.net/daesoonant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