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를 징벌하는 소녀상은 철거될 수 없다
국익을 떠나 평화의 소녀상은 철거될 수 없다.
국익에 손실이 따르더라도 이것은 국민의 감정이며
국민의 자주권 회복이다.
이것은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적인 아니 외교적인 문제임은 부인할 수 없다.
이 평화의 소녀상은 36년의 일제 강점기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 아닌가?
일제 침략의 만행을 역사에 남기는
기념비적인 상이 아닌가?
우리는 서로의 마음이 다르다고 해도 일제의 만행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런 만행을 잊지 않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다.
나라를 강탈당한 그 뼈 아픈 상처를 상징물로 남겨
후손에게 교훈이 되어야 한다.
사회가 혼란스런 이쯤에서 한마음이 되는 자세는
과거의 역사를 반면교사로 삼는 것이 내일의
우리를 지키는 길이다.
힘이 없는 국가, 혼란스런 사회는 반드시 침략을 받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역사를 통하여 잘 배우고 또한 알고 있다.
역사의 상징물인 평화의 소녀상은 우리에게
분란이 아닌 새로운 부국강병의 길을 여는 초석이
되리라 믿는다.
분단된 나라에서 오직 필요한 것은 하나의 힘이다.
평화의 소녀상이 일제의 강점기를 넘어 통일의 그날까지
온국민에게 단합된 힘을 보여 주었으면 한다.
분단을 극복할 수 있는 그런 힘으로 작용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