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니굿즈가 인기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하여 그의 잠바나 넥타이, 구두, 안경, 시계와
심지어 휴가 기간에 읽었다는 책도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이는 고공 비행중인 지지율과 함께 나타난 흥미로운 현상임이 틀림없다.
이니굿즈는 문재인 대통령을 상징하는 말로 인식되고 있는데, 대통령에
대한 기대심이 자연스레 애칭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 중, 이른바 문재인 시계가 단연 인기라고 하는데, 이 시계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가 뭘까?
김영란법에 따라 개당 40,000원 정도 한다는 이 시계는 앞 면에 청와대
로고가 새겨 있고, 뒷 면에는 -사람이 먼저다-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세금 낭비를 피하려고 필요한 만큼 소량으로 주문 생산한다는데, 요즘 이
시계가 가장 인기를 얻고 있단다.
시계는 과거 한때, 모든 사람들의 필수품이던 시절이 있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거의 모든 사람들의 손목엔 의례 시계가 있었다.
자신의 신분을 과시하고자 고가의 외제 시계를 하든, 시간을 알기 위해서
값싼 시계를 하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었지 아무튼 그땐 그랬다.
그랬던 시계가 휴대폰이 등장하며 서서히 모습을 감추었다.
과거 모든 사람들이 시계를 차고 다니듯이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휴대폰을
손에 손에 들고 다닌다.
과거 시계가 단순히 시간을 알고자 차고 다닌데 비해 지금은 휴대폰 하나로
시간은 물론 거의 모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시대다.
이런 편리성때문에 시계를 차고 다니는 사람을 보기가 어렵게 된 것이다.
이러한 시계를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소장하기를 바란다니 감회가 새롭다.
사실 청와대 기념시계는 역대 모든 정부에서 만들어 온 것이다.
청와대를 상징하는 권위적인 봉황 무늬의 시계는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 시계를 차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목에 힘주고 다니던 때가 있었다.
타인의 시선에 유독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 우리들 정서엔 작은 시계도 무시
못하는 그런게 있었다고 본다.
이런 부정적인 요인과 휴대폰 등장에 사라져가던 시계가 다시 이니굿즈의
반열에 오른 것이 신기하다.
청와대 기념시계가 갖고 있는 부정적인 요소를 한순간에 날려 버린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아마도 암울했던 과거와 단절하고, 새롭게 바뀌기를 갈망하는 마음과
더 나은 미래로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영원하길 빌고자 한 것은 아닐까?
영원한 시간을 측정하는 시계를 바라보며 우리 후손들에겐 더 나은 나라를
물려주고자 하는 마음이 청와대 기념시계에 쏠린 것이라 믿고 싶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쳐라.그리하면 늙으도 그것을 떠나지 않으리라.(성경) 현대화 보다 더 고상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영원한 것이다.(솔로몬 세치터) 죄는 취소될 수 없다.용서될 뿐이다.(스트라빈스키)
험한 언덕을 오르려면 처음에는 서서희 걸어야 한다.(세익스피어) 겸손이 없다면 당신은 인생의 가장 기본적인 교훈도 배울 수가 없다.(존 톰슨) 인간은 아직까지도 모든 컴퓨터중에서 가장 훌륭한 컴퓨터이다.(케네디)
▼←목표를 보는 자는 장애물을 겁내지 않는다.(한나 모어) 어리석은 자는 수치스러운 일을 할 때에도 그것이 언제나 그의 의무라고 선포한다.(버나드쇼) 모든 국가의 기초는 그 나라 젊은 이들의 교육이다.(디오게네스)
◆최고급 회개란 과거의 죄를 청산하고 똑바로 행동하는 것이다.(윌리암 제임스) 위대한 것 치고 정열이 없이 이루어진 것은 없다.(에머슨) 인류를 위해 사는 것은 자기의 이름을 위해 사는 것보다 훌륭한 것이다.(바첼 린드세이) 작업장이다.(에머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