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성(姓)을 쓰는 이유와 대(代)가 끊긴다는 것
영혼 기원설에 세 가지가 있다. 선재설, 유전설, 창조설이다.
기독교는 대부분 창조설이고 개신교 일부에서 유전설을 지지한다. 선재설은 환생과 관련하고 기독교에서는 553년 2차 콘스탄티노플 공희회에서 이단으로 정죄되었다.
창조설과 유전설은 어머니 뱃속에서 생명이 시작한다. 차이점은 유전설은 영혼이 부모로부터 온다는 것이고, 창조설은 정자와 난자가 만났을 때 창조된다는 것을 말한다. 육체만 부모로부터 오는 거고, 영혼은 그때 하나님이 창조한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우리 경험에서 보듯이 자식들이나 후손들은 부모와 조상을 닮는다. 육체뿐 아니라 그 성격이나 습관이나 취향이 반복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영혼 유전은 육체 유전에서 알 수 있듯이 영혼 자체가 아니라 영혼의 유전 정보만 물려주는 것이다. 정자와 난자에 하나의 영혼(세균이나 아메바와 같은 자기 복제식이 아니라)이 있는 것이 아니라 유전자와 상응하는 영혼의 한 조각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자위한다고 해서 월경을 한다고 해서 영혼이라는 한 생명체를 버리는 것이 아니다.
영혼은 속과 겉이 있다. 속(사람)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고 겉(사람)은 어머니로부터 물려받는다. 왜 아버지가 중요한가? 왜 아버지 성(姓)을 쓰는가?이런 내막이 있기 때문이다. 왜 남자를 하늘이라고 하고 여자를 땅이라 하는가? 하늘로부터 땅이 생명을 받듯이 여성이 남성으로부터 생명을 받기 때문이다. 남자가 여성에게 주는 생명이 무엇인가? 정자다, 새 생명이다. 하늘의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볕과 빛 그리고 구름으로부터 내리는 비로 인해서 지구가 존속하고 새 생명들을 탄생시킨다. 전 세계가 하늘을 남자(양)라 하고 땅(가이아)을 여자(음)라 하는 것은 이런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씨는 정자에 상응하고 밭은 난자에 상응한다 마태 13장 씨 뿌리는 비유, 말씀 진리가 씨로서 정자고, 사람의 마음은 밭으로서 난자다)
그렇다고 환생이 거짓은 아니다. 환생할 때 환생하는 영혼은 부모로부터 부모 고유의 영적인 유전정보를 덧입고 망각을 거쳐 새로운 나로 태어난다.
대(代)가 끊긴다는 것은
아들이 없다는 것을 말한다. 그때 딸을 통해서 대(代)를 이어간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딸에게는 아버지로부터 받은 영혼의 속과 어머니로부터 받은 영혼의 겉이 있다. 그러나 그 딸이 결혼하여 자식을 낳을 경우, 그 딸은 자식의 어머니로서 영혼의 겉만 물려주게 된다. 그 자식들은 데릴사위 즉 아버지로부터 영혼의 속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조상들로부터 이어져 온 부계(父系) 혈통은 그 딸에서 끝나는 거다. 데릴사위가 아내 가문의 성(姓)을 물려받는다고 해도 실질적으로는 대(代)는 끝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