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법)과 怯(겁)의 차이
얼핏 보기로는 두 글자가 비슷하다
허나 두 글자가 의미하는 바는 하늘과 땅 차이다
간단한 한자 풀이를 해보면 둘다 갈 去(거) 자에 물 水(수) 변을
쓰느냐, (마음 心(심)) 변을 쓰느냐의 차이지만
法은 물이 흐르듯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자연스럽게 흐르다. 막히면
물이 차올라 흘러 넘칠 때 까지 기다리다 흐르든가 낮은 곳을 찾아 돌아
가지만
怯은 힘 있는 자가 협박하면 마음이 싹 가버려 겁먹고 떨게 되는 것이다
작금의 우리나라 현실을 보면 법은 존재하지 않고 겁만 난무하는 것 같다
2400원 입금 못한 버스기사는 해고 되는대 수백 수천억 등 천문학적 범죄를
저지른 자들은 온갖 감언이설과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괴변으로 풀려 나오던가
사면 복권이란 더러운 특권을 이용해 빠져나와 뻔뻔스럽게 활보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들의 동조자로는 좋은 머리로 이들을 교묘히 변호하는 검은 돈을 보고 달려드는
변호사들도 한목하고 있는게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