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근 강력 범죄가 연일 보도되던 중 얼마전 뉴스를 통해 본 사건을 알게 되었다. 개탄스러운 일임에는 분명한 사실이다. 더우기 살인의 동기가 불특정 여성에 대한 분노로 사람을 죽이다니 그리고 연이은 시민들의 공론이 이슈가 되고 있다.
사회 병리적 현상임에는 분명하나 그 원인이 과연 여성문제에만 국한된 것인가? 본인은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왜냐면 폭력성향을 띤 정신이상자가 그 폭력성을 드러내는 대상이 사회 문제와는 연관이 적기 때문이다.
과거 막가파 사건과 이와 비슷한 노인 살해 사건을 기억하는가? 살해 동기는 역시 불특정인에 대한 분노를 아무 연관도 없는 사람들 살해한 사건이다. 더우기 사소한 원인에 의한 살인 사건이나 사체 절단 사건의 발생 주기가 점점 빨리지는 것은 단순한 정신이상자의 치기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점점 병들어 가고 있음을 보여 주는 사례일 것이다.
그렇다고 정신분열증이나 강박 환자를 사회적으로 선별 격리하는 방법은 폭력성을 띨 경우를 제외하고는 인권을 위배하고 과거 독일의 히틀러가 시행했던 인권 유린의 과오와 그것을 용인하는 정서를 가져올 수 있다.
문제의 핵심은 여성, 아동 그리고 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왕따로 고통받는 학생 시절 부터 필요하다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육체적인 힘도 책임을 요하는 것이 사회화임을 알게 해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 관계의 다양성을 인지할 수 있는 기회와 이 사회가 다양성이 용인받는 사회이지만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사회 주체로써의 자립을 위한 사회망적 안전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끝으로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