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으로서 정말 최소한의 양심과 책임감이 있다면 헌재의 판결이 나올 때까지 자리 보전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을 수는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그 많은 사안을 전부 첨부하지 않더라도 그 중 한가지로도 탄핵 논란을 일으킬만한 상황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진 사퇴를 거부하고 헌재에서 진퇴 문제에 대응하겠다는 것에 정말 분노의 감정이 쌓입니다.
탄핵해야 할 이유는 차고 넘치는데 본인은 그걸 판단하지 못하는 수준이니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이겠죠. 누군가의 인생을 제멋대로 망쳐놓고 누군가의 인생을 포기시켜서 목숨을 끊게 만들고 누군가의 생명이 위기에 놓여져 있을 때에는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았던 인간이하의 행동을 해놓고도 본인의 책임을 법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한다는 것을 우리가 용납해줘야 하는지...
탄핵이 정말 이렇게 유력한데도 끝까지 버티는 국가 원수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기에 세계 각국의 역사책에 기록이 될 것입니다. 이거야말로 정말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때문에 이미 실추되어 있는 국격이 도대체 얼마나 더 떨어져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까지 듭니다. 박근혜는 한국이라는 놀이터로 생각하고 위험한 공주놀이만 한건 아닌지...
글을 올리면서 감정을 억누르고 있지만... 솔직히 지금의 박근혜를 보고 있으면 헌재의 판결이 날 때까지 무조건 기다려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박근혜의 지금 모습은 흉악범 그 자체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지적 능력이 안되면서 대통령 하겠다고 국민들 속인 것도 화가 나는데 잘못해놓고 양심의 수준까지 없으니 그게 흉악범이 맞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