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살아가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특히 사회적 성공을 거두면서 많은 것을 얻은 기득권자들이 살아가는 방법은 지극히 단순하다.
가장 보수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즉,얻은것을 지킬려는 행동은 과정보다는 결과만을 추구하기에 그들의 정당성은 결과로만 나타난다.
오늘 이대 입시비리에 나온 증인들을 보면 주범은 따로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무늬만 총장인 최경희는 얼굴마담이었고 행동대장은 입학처장이며 이 모든 비리의 수괴는 막후에서 막강한 권력을 행사해온 "윤후정,이대 명예총장"이다.
하지만 불출석이다.
결국 피래미들만 데려다 놓고 볶어치기하는 꼴이다.
최순실의 어제,오늘 녹음 음성을 들어보면 상당한 수준의 판단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연,이대의 실세가 누구인지를 몰랐겠는가?
고작 어린 신임총장을 붙들고 이런 일을 벌였겠는가? 실세가 따로 있는데....
결국 오늘 불려나온 증인들은 시키는 일에 충실히 복종한 죄 밖에는 없다.
물론 그동안의 달콤한 결과(정부의 지원과 부역자들에게 제공된 각종 특혜)가 독이든 사과가 되어 큰 탈이 난 것일 뿐이지만....
답답한 청문회다.
사학비리 수괴 윤후정!
재단비리 수괴 박근혜,최순실!
사법비리 행동대장 우병우!
문화비리 행동대장 조윤선!
이들이 없는 청문회는 공염불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