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100만 촛불은 박근혜 대통령을 이미 탄핵하였다. 그런데 느닷없이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는 영수회담을 제안하여 지푸라기라도 붙잡으려는 박근혜에게 숨통을 열어 주었다. 추미애 대표는 영수회담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으로부터 탄핵된 박근혜를 "영수"의 자리에 되돌려 놓았고, 박근혜는 이를 빌미로 시간끌기와 꼼수로 민심을 왜곡할 것이다.
추미애씨에게 묻고 싶다.
추미애씨는 12일 100만 촛불민심을 어떻게 해석했기에, 타오르는 국민의 순수한 열정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구태연한 작태를 보이는가?
추미애씨는 누구에게서 국민의 영수라는 지위를 부여받았기에 영수라는 이름으로 이 불의와 야합하려 하는 것인가?
불의에 항거하는 국민의 순수한 마음을 지렛대 삼아 정치적 야욕을 채워보려는 추미애의 시도는 역사의 도도한 물결에 좌절될 것이며, 국민과 역사의 이름으로 단죄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