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서도 태극기집회의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청계광장, 코엑스광장, 마로니에광장, 시청광장을 오가며 주말마다 개최되는 태극기집회는 이제 광화문의 촛불집회를 압도한다. 열기는 물론이고 규모 또한 그렇다. 무엇이 태극기 집회를 만들어 내는 동력이 되고 있는가? 대통령에 관해 의혹을 제기하는 언론과 국회 그리고 이를 수사하는 검찰과 특검이 불공정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최순실 사건의 발단이 된 태블릿 PC의 기록이 조작일 가능성을 외면하는 언론의 보도행태는 물론이고, 기업이 국가를 위해 출연한 돈을 뇌물이라고 강변하는 수사행태, 나아가 대통령의 영향력을 등에 업고 국회의원이 된 인물들이 보여주는 배신의 정치행태가 국민들 입장에서는 모두 짜고 치는 고스톱 판 같이 보이기 때문이다(10쪽).
왜 보수언론인 조선 동아의 보도가 진보언론인 한겨레 경향과 같아야 하는지, 나아가 왜 대한민국 신문이 북한 신문과 같은 보도를 하는지 국민들 은 이해할 수 없다. 또한 왜 공중파 3사, 종편 4사, 뉴스전문 2사, 합해서 전 부 9개의 방송이 탄핵정국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동일하게 보는지도 이해할 수 없다. 모든 방송이 ‘아님 말고’ 의혹을 하루 종일 반복해 내보내고 있다. 시사 해설에 등장하는 패널이 회전문 돌아가듯 방송사마다 동일한 모습도 이해할 수 없다(10쪽).
왜 오늘날의 민주 체제에서 과거 권위주의 체제에서나 있었던 인권유린과 강압에 의한 짜 맞추기 수사가 다시 등장해야 하는지 국민들은 이해할 수 없다. 사형 집행을 하고 나서, 사형을 선고한 이유를 찾는 모습과 다를 바 없다. 그렇다. 태극기 집회는 언론과 국회 그리고 검찰과 특검이 유린하고 있 는 대한민국 법체계를 수호하는 의병 활동이다. 관군(官軍)이 사라진 자리에 의병이 쏟아져 나와 나라를 지키고 있는 셈이다. 이들은 사실보도를 하지 않는 기존 언론을 신뢰하지 않는다. 대신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게릴라 방송에 의지하여 엄동설한에도 불구하고 집회의 참가자를 매주 늘리고 있다. 서울은 물론 지방에서도 마찬가지다. 사발통문이 일제치하의 태극기 물 결 3· 1 운동을 만들었듯이, 오늘날은 인터넷 방송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태극기 물결을 만들고 있다(11쪽).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며 시장경제와 법치 그리고 안보를 튼튼히 하여 통일의 기반을 만들어 나갈 지도자는 과연 없는가? 있다. 이 책은 바로 이 문제에 대한 대한민국의 선택이 황교안이어야 한다는 이유를 설명한다. 역경을 헤치며 반듯하게 성장하여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피하지 않고 돌파한 한 인간의 발자취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정치는 바로 지금 그런 지도력을 가진 황교안을 요구하고 있다(13쪽).
이토록 비참한 미래가 혁명이나 쿠데타 등 정변이 아니라 1970년 칠레 대선처럼 민주 선거를 통해 이룩될 가능성이 높아져 가고 있다는 것이 이 나라 민주주의의 비극이다. 이런 미치광이 시대로의 진격을 막으려면 2017년 대선에서 애국보수우파 후보가 당선되어 사회주의 추종 세력과 일대 결전을 벌여야 한다왜 보수언론인 조선 동아의 보도가 진보언론인 한겨레 경향과 같아야 하는지, 나아가 왜 대한민국 신문이 북한 신문과 같은 보도를 하는지 국민들 은 이해할 수 없다. 또한 왜 공중파 3사, 종편 4사, 뉴스전문 2사, 합해서 전 부 9개의 방송이 탄핵정국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동일하게 보는지도 이해할 수 없다. 모든 방송이 ‘아님 말고’ 의혹을 하루 종일 반복해 내보내고 있다. 시사 해설에 등장하는 패널이 회전문 돌아가듯 방송사마다 동일한 모습도 이해할 수 없다(59쪽).
황교안은 그저 그런 식으로 분류되는 시시한 공안검사가 아니라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게다가 원리와 원칙에 입각하여 일을 처리하는 추상과도 같은 공안수사 전문가다. 사건이 났다 하면 날밤을 새며 일에 파묻혀 살아야 하는 게 검사의 인생이다. 그 바쁜 시간을 쪼개 황교안은 『국가보안법 해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해설』 등의 저서를 집필하여 대한민국 법조인 중 국가보안법 해석에 관한 한 누구도 범접할 수없는 일가견을 가진 인물로 평가된다(93-94쪽).
현재의 정치 정세로 보면 황교안의 정치적 우군이나 지지 세력은 아직 정치세력화 하지 않은 ‘개인들의 집단’인 애국보수우파다. 원내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정당 중에서 황교안을 후보로 추대하겠다는 의사를 직간접으로 밝힌 곳은 자유한국당(구 새누리당)이다. 따라서 황교안이 출마를 하려면 인명진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칼을 휘두르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황교안을 대선 후보로 영입하거나, 애국우파 세력들이 정당을 창당하여 대선 후보로 세우는 방법밖에 없다(132쪽).
우리의 현실은 비가 안 와도 대통령 탓, 세월호가 침몰해도 대통령 잘못, 메르스 방역이 뚫려도 대통령 책임으로 돌리고 뭇매를 가한다. 이런 선동에 좌파 언론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보수 언론이라고 알려진 조중동은 물론 종편이 조직적으로 가세하고 있다. 모든 것을 ‘대통령 탓’이라고 떠넘기는 심성은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이유가 “이완용과 을사오적이 나라를 팔아먹었기 때문”이라고 뒤집어씌우고 모든 사람들이 면죄부를 받고 희희낙락하는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182쪽).
우리는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좌파정권 15년을 경험하면서 보수의 핵심가치가 하나하나 파괴되는 경험을 했다. 권력은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좌파 지도자들은 모두 선거를 통해 집권했고, 선거로 권력을 장악했다. 대한민국 헌법체제에서 집권을 하여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선거를 통해 승리하는 길 이외에는 없다. 이토록 중요한 선거를 연구하지 않고 일부 비전문가를 자처하는 이들의 감에 의지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220쪽).
안보는 경제 성장의 밑바탕이다. 대한민국의 산업혁명은 한미동맹이라는 튼튼한 안보 위에 마련된 것이다. 만약 한미동맹이라는 튼튼한 안보가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산업혁명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안보는 여전히 중요한 가치다. 특히 북한의 핵위협에 시달리는 현재 대한민국에게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다. 안보가 무너지면 대한민국이 그동안 이룩한 경제성장은 물거품이 된다. 국민들의 안정되고 풍요로운 삶도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게 된다(253쪽).
황교안에 대해서는 여러 경로를 통하여 우리가 안다. 그러니 출판사의 이야기를 옮긴다. 황교안은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다. 본인의 결정만 남아 있다. 그런데 헌재에서 인용되면 나올 수 있느냐가 문제의 핵심이다. 황교안대통령만들기모임, 황대모를 하는 입장에서는 어떤 경우라고 나와서 이인제와 정정당당한 대결을 펼치길 바란다.
만약 인용되어도 나와야 한다. 조국의 6개월보다 5년이 더 중요한 것이다. 어떤 압력도 받지 말고 이번 특검을 연장하지 않은 것처럼 너와야 한다. 욕먹을 각오도 해야한다. 어차파 여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누구보다는 당을 선택하니까 말이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가 아니라 보수표 38%는 항상 받을 수 있으니 말이다. 3파전에 불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