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5.18은 조용히 넘어가지 않는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느냐 합창하느냐로 논란이 뜨겁다.
일반 시민 입장에서는 제창이나 합창이나 식에서 불리는 것이 뭐가 다르냐고 볼 수도 있다. 사실 그게 정상이다.
그러나 5.18기념식은 5.18 희생자를 기리는 의식이다. 의식에서 기념곡은 제창이 일반적이다. 애국가, 어린이날 노래, 광복절 노래...... 기념하기 위해 모두 노래를 부르며 제창하는 것이다.
합창은 공연의 성격이다. 기념식과는 맞지 않는다.
정부는 5.18 기념식이 못마땅하다. 그레서 애둘러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으로 자신의 불만을 표현하는 것이다.
못마땅하면 기념식을 정부행사로 안 하면 그만이나 정부행사로 안했을 때의 논란을 피하고 싶어서 하기는 하는데 옹색한 짓을 하는 것이다.
돌아가신 분들을 기리기 위해 기념곡을 제창하는 것은 기념식에 참석한 분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박근혜 정부는 차라리 기념식 불참이나 기념곡 합창을 아예 하지 말든지 하려면 제대로 해라.
제창이 맞다. 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