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참 못생겻고 추하게 늙는구만,
나와 비슷한 년배로 함께 살아가며 내 자네를 다 보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얼굴은 못났지만 머리는 나쁘지않아 그나마 조상께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데,
킵온 런닝 이라고 미국사람 노래 기타들고 불러댈때만 해도 그런대로 볼만햇지.
언제부턴가 조강지처 버리고 젊은여자들한테 껄덕거리며 티비 라다오 신문에 오르내리더니
화투 똥광을 그려 뭐 미술 예술 어쩌구 하더라구
그것도 모자라 어느 방송에 그렇고 그런놈들하고 앉아 낭만 논객이라고 입을 놀려대더라고
소문에 듣자하니 백억대 집에서 산다고 하고
나는 잘 모르지만 시덥잖은 노래나 떠벌리며 화투장이나 그리는게 낭만인지는 잘 몰라,허나
사람은 입이 있으되 마음으로 말을 하고
손이 있으되 아무하고나 악수하지 않고
발이 있지만 아무데나 가지않는게 바르게 사는거 아닌가?
모든사람이 너처럼 돈과 명사가 되려고 아무일이나 하며 다닌다면 이세상이 존재할수 있겟나?
너는 잘 모르겟지만 이세상에는 착하게 사는 사람 많아
지금은 좀 가난하고 안좋은 음식을 먹어도
이쁜여자와 만나 씨브렁 거리지 못해도
일억도 않되는 지하방에 살아도.....
갈수록 점점 추하고 더럽게 늙어가는 너를 보면서 한마디 충고햇으니
너무 욕이라 생각하지말고 앞으로 얼마 남지않은 생은 좀 멋지게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