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부 병태생리로 이해하는 SIM 통합내과학 1 : 혈액
철의 흡수와 상실
목차
1) 철의 흡수
2) 철의 상실
하루의 철 소실량은 약 1mg이다. 그 대부분은 ferritin을 포함한 장관점막이 벗겨짐으로써 대변으로 배설된다. 이것을 보충하기 위해 식사로 철을 하루 약 1mg을 흡수한다.
※ 위산 외에 음식물 속의 비타민C나 장관상피 내의 환원효소에 의해서도 Fe3+는 Fe2+로 환원된다.
1) 철의 흡수
음식에 함유되어 있는 철은 Fe3+화합물이다. 이에 비해 위창자관(샘창자~빈창자 상부)에서 흡수되는 형태는 유리 Fe2+이다. 음식물 속의 철은 흡수되기 쉬운 상태로 다음과 같이 바뀐다.
• 위산으로 Fe3+결합형 → Fe3+유리형
• 음식물 속의 환원물질(예, 비타민 C)에 의해 Fe3+유리형→ Fe2+유리형
위창자관점막으로 흡수된 후, 산화되어 Fe3+가 되고 일부는 혈액으로 이동하여 transferrin과 결합해서 골수 등으로 운반된다. 나머지 철은 점막 상피에 남아서 ferritin, hemosiderin이 된다.
철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2가지 조건이 있다.
• 위산(위 그 자체)이 존재해야 한다.
• 샘창자~빈창자 상부가 존재해야 한다.
따라서 위암 등으로 위를 완전히 적출하면 철이 결핍된다(위부분절제술<subtotal gastrectomy>에서는 괜찮다).
2) 철의 상실
먼저 ferritin, hemosiderin으로서 위창자관점막, 피부, 요로상피와 함께 철을 잃어버린다. 건강한 사람에서는 상피의 박리가 그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의외로 출혈로 인해 철을 잃는 경우가 많다. 철은 혈색소 1g 속에 3.4mg, 환산하면 혈액 1mL 속에 0.5mg이 들어 있다. 따라서 100mL 출혈하면 50mg의 철을 잃는 것이 되어 건강한 사람의 하루 소실량 1mg에 비교하면 매우 많은 양을 잃는 것이다.
출혈에서 중요한 것은 생리와 위창자출혈이다. 여성에게 철결핍빈혈이 많은 이유 중의 하나가 생리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철의 흡수와 상실 (해부 병태생리로 이해하는 SIM 통합내과학 1 : 혈액, 2013. 3. 21., 도서출판 정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