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모전직 대통령께서 긴장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현정부 들어서 4대강 감사조사가 시작되었다지요
낙동강 녹조를 비롯한 4대강 녹조를 파해쳤습니다 홍준표 후보가 말했듯이 4대강 녹조원인은
댐같이 보를 막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반대파의 말처럼 보를 터뜨리면 녹조가 해소된다는 말도
맞습니다
녹조가 발생하려면 강물에 오염물질이 있어야 하고 날이 따뜻해지고 수온이 올라가야 하고 거기다가
물이 체류가 되어 고여 있어야 됩니다. 이 3가지 조건 중에서 하나라도 만족하지 않으면 녹조는 발생할
수가 없습니다
홍준표씨가 말한 소양강댐은 물이 정체되어 있지만 녹조가 거의 없고 대청댐에는 물의 체류기간이
더짧지만 대청댐의 녹조는 더욱 심합니다 물론 지방의 다른댐들도 마찮가지 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원인을 밝혀 내려고 조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가끔씩 가는 경주의 덕동댐은 거의 녹조가 없습니다 그아래 보문호도 녹조는 거의 없습니다
아무리 가물어 물이 바닥을 치더라도 녹조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가까운 울산의 대암댐이나 회야댐의 경우 녹조가 심합니다 저는 물의 체류기간도 연구했지만
오히려 대암댐이나 회야댐이 물의 체류기간이 더짧습니다
전라도의 승주댐도 가본적이 있는데 녹조가 거의 없더군요 그런데 평지의 전라도 댐이나 저수지는
녹조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녹조의 발생시기에는 우니라나 전체가 여름이나 하절기라서 덥습니다 수온도 높이 올라갑니다
낙동강을 비롯한 4대강 보다 큰댐 소양강댐이나 경주의 덕동댐 전라도의 승주댐 같은 저수지들이
오히려 물의 체류기간이 몇배로 체류기간이 깁니다 물이 오래 저장되고 고여있지요
러시아의 바이칼호는 물의 체류기간은 엄청나게 길지만 바이칼호의 물은 그냥떠서 마셔도 될정도로
깨끗합니다 주변에 목장이나 민가들이 많습니다만 수질을 위해서 노력도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한국의 4대강 수질이 문제입니다 4대강 수질은 왜 문제일까요?
하수 정화 시설도 완비되었고 한데.... 공업용수도 4대강 환경청에서 철저히 단속들을 하는데...
네 맞습니다 여러분들이 짐작 하시는 분들도 있겟지만 농부들 때문입니다
정확히는 논과 밭의 비료 때문입니다 녹조의 발생은 질소와 인을 먹고 자랍니다
비료의 주성분은 대개가 질소 인 칼륨(포타늄) 약어로 N,P,K 로 부릅니다 먼저 질소(N)는
광합성에 관계하는 엽록소(葉綠素)의 구성 원소이며 질소가 부족하면 각종 곡물들의 생장도 약하고,
개화가 되더라도 결실률이 낮으며, 과실도 발육이 불량하여 수량도 적고 품질도 좋지 못하다. 반면에,
질소를 과다 시용하면 가지와 잎의 생장에만 동화양분(同化養分)이 대부분 소비되어 식물체가 도장
(徒長)되고 꽃눈형성이 불량하게 된다.
인산(P)은 탄소동화작용(炭素同化作用)·호흡작용(呼吸作用)·전분(澱粉)이나 당합성(糖合成) 및 분해
(分解) 등에 관여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작물과 곡물들의 성장을 촉진 시키고 단맛을 증가 시키며
곡물의 저장성을 좋게 하는 영향을 줍니다
칼리(K₂O)는 식물체에서의 생리적 기능이 명확하지 않지만, 대부분 이온상태로 세포의 액포(液胞)중에
존재하면서 체내 pH의 급격한 변화를 억제시키고, 탄수화물대사·호흡작용·광합성작용·단백질합성·엽록소
생성 등에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칼리가 부족하면 전분 등 고분자탄수화물(高分子炭水和物)의
양이 감소되고, 환원당(還元糖)의 양이 증가되며, 호흡작용이 왕성해진다.
또한, 직접적인지 간접적인지는 밝혀져 있지 않지만, 칼리의 부족은 광합성 능력을 저하시키는 것이 확실
하여 일기가 불량한 때 칼리를 많이 시용하면 전분의 생성이 많아지기 때문에 일조부족(日照不足)을 보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복합비료에는 이외에 석회(Ca), 고토(Mg), 그리고 유황(S) 등 3개 원소를 사용하며 이들을 6대
작물 원소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만 가장 핵심은 질소 인산 칼륨 입니다
과거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에는 논한마지기당(200평기준) 쌀80킬로 반가마를 생산 했다고 각종역사서
분석에 나옵니다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말에는 각종농법 기술발전으로 쌀2가마 까지 생산하게 되는데
논한마지기당 쌀두가마면 대풍년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조선말 아무리 두엄(거름)이나 인분(떵물)을 논밭에다 가져다 퍼붓고 해도 한국의 논과 밭은 오랜
기간 경작으로 산성화되고 작물주성분들의 지력이 빠져서 객토를 하고서도 쌀한가마 생산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물론 메뚜기와 참새 들쥐의 영향도 있었구요
일제시대 들어 벼품종 개발과 흥남비료공장 등으로 논한마지기당 쌀이 최대 세가마 이상으로 증가 합니다
하지만 그당시에도 비료의 사용은 정말 제한적이었습니다
박정희 시절이후 쌀생산 증가 정책으로 울산 비료공장등 중화학 공업 육성으로 비료는 전국의 논과 밭에
뿌려지게 됩니다 70년대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의 논과 밭에는 비료가 뿌려지게되고 그비료들이
다사용되지 못하고 논과 밭에 남아있다가 장마철에 빗물에 녹아서 4대강으로 흘러들어 침체되게 된것입니다
저는 최근 전라도와 충청도 경상도의 논과 밭에 가보았습니다 봉사활동도 많이 했구요 모심기때 논에 들어
갔는데 주인과 현지인들과는 달리 장화를 가져가지 않아서 맨발로 들어갔던 적도 있는데 흙이 예전흙이 아니
더군요 다썩었습니다 들어갔다 나와서 봉사한 사람들이 발이 가렵다느니 따갑다느니 하는데 며칠을 싯어도
그냄새가 사라지지 않을 정도로 우리나라 논들의 흙은 다섞었습니다
이제 논과 밭에 미꾸라지나 지렁이 논고등 소금쟁이 물방개 논개구리 모기 물뱀 꽃뱀 이런것들은 모두 사라
졌습니다 전라도 논에 가봤더니 이건흙이 아니라 완전 하수도물보다도 더냄새가 나더군요
수년전에 두세번 전라도 해남과 전남지역 볏집을 사다가 소를 키운 경북 몇몇 지방의 소들이 떼죽음 당한
일이 몇번 있었습니다 소들이 먹고죽을 정도의 농약을 살포한것이지요
그런물들이 낙동강으로 흘러 갑니다 특히 질소와 인은 녹조을 핵심성분인데 이것이 논과 밭에 뿌려진 비료
에서 나오고 장마철 강으로 흘러들어가서 침체 되어 있다가 여름에 수온이 올라가면 녹조가 번창합니다
4대강 보(댐)을 막지 않았다면 작물성장의 핵심 성분인 질소나 인이 낮은물가의 물풀들을 키우는데 소비
되거나 장마철 빠른 물쌀에 다쓸려 내려가고 강바닥이나 물에 저장되는일이 적을것입니다
그래서 보를 없애면 녹조는 개선되지만 수량이 적을때는 녹조가 여전히 발생할것입니다 조금만 비가오면
논에서 물을 내보내고 그물들이 4대강으로 흘러들어갑니다 밭에서도 마찮가지 입니다 지하수로해서..
소양강댐이나 경주의 덕동댐 이나 승주댐같이 댐의 크기나 물의 저장량에 비해서 논과밭이 물의 유입처
상류에 적으면 녹조가 거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댐이나 저수지의 상류에는 좁은 국토의
우리나라 형편상 거의 논과 밭이 있습니다
요즘 과수원도 농약 퍼붙습니다 농약과 비료 하지않으면 절대로 농사 안됩니다
우리나라는 우크라이나나 아르헨티나 미국의 일부지역같이 흑토지대가 아니니까요
열대지방의 땅이 비옥할것 같지만 실제로는 비옥하지않은것은 많은비가 질소와 인 칼륨같은 성분을
녹여서 떠내려 가버리기 때문이지요
4대강 보를 터뜨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부터라도 농약사용량을 줄여야 합니다 정부의 계몽하에
농약과 비료의 사용을 줄어야 합니다 논과밭에 물방개 소금쟁이 미꾸라지 논개구리와 개구리밥 물뱀
지렁이 같은것들이 살아있는 생태의 논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은 전국의 논들이 대부분 죽은 논이고 그볏집
먹고 소들이 떼죽음 당하는 정도이며 논의 흙은 섞은 냄새가 납니다
이런 논의 물들이 4대강 핵심 오염원이며 샴푸나 린스 및 각종 가정용세제와 공업폐수의 비밀 방류도
한원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