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1일, 한국 국회는 李承晩 대통령의 입장을 지지하는 의안을 가결시켰다. 힘을 얻은 李대통령은 본격적으로 휴전을 저지하기 위한 싸움을 시작했다. 4월24일, 그는 미국 대통령에게 중공군이 압록강 남쪽에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로 휴전이 된다면, 한국군의 작전지휘권을 되찾아 독자적인 작전을 단행하겠다는 서한을 보냈다. 놀란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서한을 보내 UN과 미국이 한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으나, 李대통령은 물러서지 않았다. 미국은 UN군 사령관을 통해 李대통령에 대해서 휴전협정에 동의하도록 설득하고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