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원봉이란 사람입니다.
법적으로 보면 박근혜 대리인 조원룡과 형제로 기록이 되어있습니다만
나나 그나 서로 형제라고 생각하지 않게된 지 어언 3년이나 되었습니다.
최근에 조원룡이 박근혜의 대리인이 되어 헌법재판소에서 행한 행동을 보면 어이가 없고,
혹시라도 세상 사람들이 나를 그의 형으로 생각할까봐 창피스럽습니다.
헌재의 강일원 재판관을 기피신청한 것도 어처구니 없는 일이고
탄핵이 인용되면 국제사법재판소에 가겠다는 것도 개그콘서트 수준입니다.
어머니는 현재 제가 모시고 있습니다.
TV 뉴스에 나오는 아들(조원룡) 얼굴을 쳐다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실런지..
물론 제가 옆에서 조원룡에 대한 맹비난을 퍼붓지만요,
비난을 퍼붓다가도 그런 아들을 둔 어머니가 불쌍해지기도 합니다.
자식이 저런 것이 부모의 죄인지? 부모의 죄가 아니라고도 하기 어렵고 그게 부모의 탓이라 하기도 어렵네요.
어쨌든 개망신입니다.
조원룡, 그가 법률을 공부했다면 현재 그가 하고 있는 주장이 얼마나 근거가 없는 억지인지 스스로 잘 알텐데
왜 그런 행동을 하고 있을까나?
혹시 너 정치하고 싶은 거야?
아마도 그런 욕심때문인지도 모르죠.
어쨌거나 그런 자와 핏줄이라는 것이 한없이 수치스러운 지금,
아고라에서라도 한 페이지 글로써 나의 속을 풀어야 저도 살겠습니다.
창피하다 창피해.
나와 너는 형제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