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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실화] 도를 아시나요? 4 ♣ 2018-01-13 21:25:58
작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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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     추천:2

 

흐흐, 다들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

 

별다른 기대는 없었지만, 내 젊은날ㅋㅋㅋ 이렇게 무모한 도전(?)을 해봤는데

그냥 묻기에 경험담이 아까워서 쓴거였는데 생각외로 재밌다 해주셔서 너무 기뻐요 ㅠ_ ㅠ !!!!

 

자 그럼 이어 쓰도록 해보겠음여 !!

 

 

 

 

 

그렇게 공부하러 나간지 2주정도 되었을 때,

뭔가 좀 더 깊이 이들을 관찰할수 있는 기회가 내게 왔음 !

 

그 날 박내수가 글쓴이의 수업(ㅋㅋ)을 마치고 나자 너무나 밝은 얼굴로 입을 열었음.

이번에 정말 자기쪽에선 너무나 존경받고 대단하신 분이 강연을 하게 되었는데

거길 함께 가보지 않겠느냐며.

 

 왓?

 

솔직히 말해서 겁이 안났다고 하면 글쓴이는 닝겐도 아님;

 

글쓴이가 아무리 호기심 찬 닝겐이긴해도,

2주만 채우면 슬슬 발 길 안 할 생각이었음.

스스로 3주 이상은 절대 나가지 말자고 굳게 맘 먹고 있기도 했고,

솔직히 거기선 더 볼게 없어 보였기 때문이랄까?; 초반만 쇼킹했지 뒤로는 지루지루잼이었음.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강연을 들으러 가자는 소리에 좀 당황했었던게 사실임.

어쩌면 좋을지 아주 잠깐 내적 갈등을 일으키며 앉아있으니,

박내수가 강연하는 곳이 천안이 아니라, 서울이라고 했음.

심지어 그 코스가 1박 2일이라고 함.

아니 무슨 강연을 듣는데 1박 2일이나? 내가 놀라자 박내수가 한결같은 표정으로 이야기 해줌.

 

강연듣고 난 뒤 하루 묵고 상제님을 보러 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정말 좋은 기회다.

더구나 글쓴이를 가리켜 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이런 기회가 왔으니 운명아니겠느냐,

꼭 가자. 함께 가야한다.

 

...  와앗?! 옥황상제님을 보러 가?! 그분이 어디 계시기에?

........ 근데 가져가 붙이기는  ... 운명은 무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그 말 없던 왜소한 여자분. 그 분은 2주동안 나에게 말도 먼저 걸지 않았었고

항상 혼자서 조용히 책을 보거나 티비를 보거나 했던 분인데

그 날은 함께 가자고 말을 보태고 있었음. 정말 진짜 신기했음.

 

잠깐 그 여자 분 이야기를 하자면

이 여자 분의 경우 한쪽 귀가 태어날때부터 들리지 않았다함.

실제로 한쪽 귀가 약간 모양이 달랐음. 함몰 된 모습이랄까?

근데 이곳에선 그게 다 공덕이 없어서라며 이분을 홀렸던 모양임.

그래서 빚내서 제사를 지냈고 상주하기시작했던거라고 했음.

그렇게 거기서 찾아오는 사람들 밥해주고 거들며 지낸건데 ( 이것도 덕이 된다고 해서;; ) 

그러다 점점 귀가 들리게 될거란 희망도 들고  실제로 그런 것 같다며 좋아했음.

 

근데 이 이야기를 박내수가 거의 해 준 이야기였고

옆에서 박내수가 자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도

그 여자분의 눈빛은 참으로 침울하게 느껴졌음.

그리고 항상 표정이 어딘가 지쳐있었음. 왜 인생이 힘들어서 말도 못하게 힘든 그런 모습.

그래서 글쓴이는 그 순간이 매우 아이러니했었음.

심지어 그 눈빛을 떠올리면 아직도 우울하고 불안하게 느껴지는게 ... 잊을 수가 없음.

 

여하튼 글쓴이는 박내수의 꾀임에

계속 고민을 해보겠다고 하고 일단 그곳에서 나왔던 것 같음.

근데 집에 와서 아무리 생각해도, 거길 가보고 싶긴하나 너무 찜찜한 거임.

가면 엄청난 것을 볼 것도 같은데, 어찌 선뜻  가겠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박 2일이라는데, 무슨 일이 일어날지 어떻게 알고?

( 그래도 휴대폰 빼앗고 연락 못하게 막고 그러지 않으니 참으로 다행이었음; )

 

그래서 글쓴이도 승부수(?)를 띄움.

 

박내수가 1박 2일인 만큼 돈이 좀 드는데, 차비조로 3만원 정도면 된다고 했었음.

45인승 버스가 한대 오는 모양이었는데, 여튼 3만원만 내면 옥황상제님을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좋으냐며, 이런 기회 잘 없다며 날 계속 설득하는 박내수에게 글쓴이는 말했음.

 

3만원이고 뭐고 여기 오는 것도 돈이 없어 힘든거 아시면서 ..

저 아직 제사비용도 십원짜리 뒤로는 한푼도 못 드린 거 아시지 않냐며 ...

저는 돈이 없으니 못가겠습니다 ~ 해버린거임.

 

사실, 그길로 포기하면 발길을 끊을 참이었음.

대신 돈 대줄테니 그래도 가자고 하면 한번 가볼 참이었는데,

글쓴이가 그렇게 말하자 ... 박내수가..... 정말 깊은 고민에 빠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한참을 고민했음.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는게 눈에 보여서 미안할 정도였고

박내수는 한참만에 글쓴이에게 말했음.

 

그럼, 내가 책임지고 차비 내줄테니 함께 가요 ~

 

................. 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뭐 거기 상주하는 여자가 무슨 돈벌이가 있어서 선뜻 내 차비까지 내 줄 생각을 했겠음.

딱봐도 피라미드조직으로 따져봤을때 그여자의 직급이나 위치는 하단부에 존재하는

팀장느낌이 물씬이라, 신자들이 모여도 그 돈이 그여자 주머니로 갈리는 만무했고,

열심히 나같은 사람을 끌어오지 않으면 상당히 자금적으론 힘들게 눈에 딱 보였는데,

그렇게 내 차비까지 내줄테니 꼭 가자고 가자고 하는 거임, 이 여자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바로 운명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박내수에게 함께 교육ㅋㅋㅋ 받던 그 범생이 이외수도 가고

나와 함께 수업듣던 그 아줌마도 가고, 그분은 자기 아들도 데려가고싶어했는데

아들이 너무 격렬하게 저항하게 못 데리고 왔다며 푸념도 했었음 ㅋㅋㅋ

 

 

 

그래서 글쓴이는 그 여정을 시작하게 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정의 시작은 다음 편으로 넘길께요 !

 

 

 

 

 

+ 글쓴이가 글을 끊어다가 여러편으로 쓰는 건, 편하게 스크롤 내려서 보시라고

그러는 거예용 헤헷 ㅋㅋㅋㅋ 너무 길면 지루해져서 ....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끊어 보시기도 좋고 ~ ㅋㅋ 저는 곧바로 다음 편 쓰러 갑니다 ㅋㅋ

 

 

 

 

아 .. 그리고 오타는 애교로

 

 

 

출처 - 네이트 판

 

http://pann.nate.com/b326439429

 

 

사례 1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1224899

 

 

사례 2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8&articleId=62560

 

 

 

                  대순진리회피해자국민운동본부

                                     http://cafe.daum.net/daesoona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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