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서는 잘 볼수없는 시츄뿐만 아니라 모든 강아지가 그러하겠지만 난 그 맑은 눈동자를 탐하는게 좋다 ,그리고 그가 내곁에 있을땐 그가 그리울줄은 몰랐다 ,이제서야 생각이 나고 몸서리치게 외로워질줄은 몰랐다 ,그가 내게 의지하고 있는다 생각하였는데 내가 그를 의지하고 있었던거고 내가 그를 돌보았다고 생각하였는데 그가 날 돌보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한없는 자책감에 슬프다 내가 무슨말을 지껄이든 행동을 하든 그가 날 반겨주던 모습을 잊을수도 없다 누가 늙은 날 이토록 반겨줄수 있다는 말인가,나는 그가 보고싶다 이젠 내안으로 숨은 그이지만 그가보고싶고 그립기만하다,그와 함께하였던 19년은 내 인생의기억이다, 부모말고 누구를 이렇게 머리속에 가득 채우고 살수가 있었을까 그를 두고서 먼곳으로도 갈수가 없도록 나중의 그는 허약한 모습으로만 내 눈에 남아있다,나는 그를 결코 잊지 못할것이다,그를 부모님 산소 발치에 묻어주고 산소에 갈때마다 그를 반추하곤하지만 내 인생의 마지막이 오기전엔 부모님과 강아지를 이장하고 화장해서 별빛이 푸른 곳으로 뿌려서 언젠가 나와 함께 다시 만나길 기대하며 너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