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장난일 뿐이긴 하지만 뜻은 제대로 알고 있자.
'정권교체' 와 '정치교체'
문재인은 '정권교체'를 부르짓는데, 이는 정치권력의 교체를 뜻하는 것으로
정책방향의 제시보다는 권력의 이동에 더 무게를 둔다는 말이다.
일테면 새누리당, 박근혜 정부로 부터 더불어민주당으로의 권력의 이동을
부르짖는 것이다.
반기문 전유엔사무총장은 '정치교체'를 해야 한다고 하였는데
이는 현 정치의 방향을 교체하여 바로 세운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니 누가 되던 어느당이 되던 정치교체를 한다는 것은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고 새로운 틀로 정치를 하여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될 것이다.
반기문 전총장의 발언은 당연한 말이다.
정치는 권력의 교체, 즉 정권 이동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국민의 안녕과 질서, 행복, 경제적인 안정, 국가 안위와 발전을
위하여 어떤 정책을 어떻게 펼칠 것인가 하는 '정치교체'가 중요한 것이다.
당연한 말을 한 반기문 총장의 발언을 무조건 폄하하고
박근혜 정부의 지속이라고 보는 것은 잘못된 견해라고 생각한다.
엄연히 박대통령이 속한 새누리당의 정책을 표방하는 것도 아니고, 아직 이렇다 할
정책방향 제시를 한 것도 아닌데
문재인 씨는 무조건 그 '정치교체' 라는 말을 가지고
벌써부터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고 있다.
대권 후보로서 너무 옹졸하고 타인을 알아보기도 전에 비방먼저 서슴치 않고
있는, 문재인 씨를 보면서 다시한번 '이 사람은 아니다' 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좀 더 상대를 존중하면서도 자신을 더 돋보이게 할 수는 없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