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노동자 집단사망 사태 전모가 드러나고 있다.
한국타이어-대전 간의 은밀한 유착 의혹은 대한민국 전체를 뒤흔들 초대형 ‘검은’ 커넥션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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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다. 한국타이어의 조현범 사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셋째 딸인 이수연씨와 지난 2001년 결혼했다. 허위조작 의혹이 있던 2008년 대통령이 바로 이명박 전 대통령이었다.
또한 16대 대통령 선거때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상근 보좌했던 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 정용기 의원은 2011년 대덕구청장으로 재직했다. 그는 환경당국의 경고에도 불구, 금강엑슬루타워를 포함한 대덕구 석봉동 도시개발사업을 인허가했던 인물이다.
정용기 의원은 2016년 1월2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모바일 문자메시지로 대전의 한 중소기업 대표로부터 사위와 딸의 인턴 취업 부탁을 받고 고교 선배가 운영하는 개인 병원장에게 부탁하는 장면이 한 언론사 카메라에 찍혀 물의를 일으켰다.
박승실 한국타이어 산재협의회 간사는 “그 취업 청탁한 곳이 선병원인데, 이중 유성선병원은 한국타이어 근로자들 특수검진을 담당하는 병원이다”고 지적했다.
박승실 간사는 “한국타이어 근로자가 산재 질환으로 죽어도, 자연사로 철저히 은폐했던 병원이다”고 비난했다.
앞서 증언한 유종원 씨는 “한국타이어는 16대 대선당시 이회창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지했다”며 “지금은 쫓겨난 전 모 공장장을 포함해 근로자들을 이회창 대선후보에게 파견해 선거 운동을 돕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만일 이 같은 증언이 사실이라면, 한국타이어-대전 간의 은밀한 유착 의혹은 대한민국 전체를 뒤흔들 초대형 ‘검은’ 커넥션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높다. <시사뉴스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