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그리운 님
왜 안오시나
내 마음 천리를 가는데
님 계신 곳 못보네
대동강 부벽루 오늘 아침 뚜렷한데
님 사랑하던 자리 이제 자취조차 안남아있네
세월은 어느덧 불혹인데
님마저 내 곁에 없으니
어이 아니 슬프랴
꽃 두고 님 사랑 한다면
내 마음이 이렇게 아쉬울까
사랑한다면 못할 것 없지
내 마음 아실이 방긋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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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우수가 내일이다.
우리 모두 사랑하며 살자.
지금 솔로라 님이 없다 해도
좌절하지 말지어며
세상을 사랑하자.
혹자는 말한다.
이런 게시판이 무슨 소용이냐고
그래 그렇지
무슨 소용이랴
그러나 님을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한다면
그렇게 헛되지 않으리
아고라의 객들이여
꿈을 가지자 그리고 세상을 사랑하자.
님을 사랑하자. 여기서 님은 나의 님이다.
사랑하는 님이요 사랑하는 내 아버지 내 어머니 내 형제 자매
그리고 내 친구 내 이성 내 조국 이 세상 이 우주
불교에서는 말하지 찰라라고 그래 인생은 찰라다.
그렇지 인생은 찰라다.
우리가 이세상을 천만번 태어난다고 해도
인생은 덧없을 것이다.
그러나 매번의 인생을 단 한번의 인생으로 알고 이 찰라를 즐긴다면
그래 사랑하는 님이 있어야 하며 내 꿈이 있어야 하느니라
이 지구에 나라는 존재가 어떤 의미를 가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