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대전의 한 대학에서 대면식에 참석했던 신입생이 다음날 숨진채 발견됐다.
그 이유는 대면식때 있었던 술자리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처럼 대학생들이 음주로 인해 겪는 피해는 심각하지만 아직도 학내 음주문화는 자리하고있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이 음주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kisti제공 자료를 보면 음주의 이유는 모임 및 교제를 위해서라는 답변이 61.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학업과 노동, 인간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 해소가 있었다.
하지만 음주에 따르는 피해는 심각하다.
삼육대학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경험하는 음주관련문제의 경험률은 수업결석(42.9%), 학업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38.4), 술을 과용해 의료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9.2%)순으로 높았다.
또한 음주로 인해 가장 많이 경험한 문제는 구토, 속 쓰림 등이 있었다.
조사 결과에서 보았듯 음주는 대학생들의 건강과 학업에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이고 음주로 인한 사고까지 일어나는 상황이다.
한국연구재단 출처 대부분이 대학생 음주사고가 학기 초나 축제기간에 신입생과 같은 저학년에 의해 집단으로 음주하는 상황에서 결과하며 음주 기인 사망 수준은 한 해 약 48명이라고 보도했다.
그렇다면 대학생의 음주 문제에 대한 대학당국의 인식은 어떨까?
kisti에서 제공한 자료를 보면 음주로 인해 가장 문제가 되는 상황에 대한 대학당국의 인식은 대학축제(40%), 엠티(22.2%), 신입생환영회(18.9%) 순이었다.
하지만 대학에서는 음주의 피해를 예방하고 감소시키기 위한 정책들이 미비하고 심지어 음주통제정책이 전혀 없는 대학교가 35.3%나 됐다.
그렇다면 음주로 인한 대학생들의 건강 상실, 학업 부진, 음주사고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방안들이 필요할까?
첫 번째, 대학 측에서 주류회사의 학교 행사지원을 통제한다.
두 번째, 대학 내 절주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음주문화와 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다.
삼육대학교 연구결과 대학당국에서는 대학생의 음주문제를 줄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교육과 캠페인 실시가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를 고려했을 때 대학생 음주 문제 해결에 있어서 대학의 협조는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대학생들의 음주문화는 절주문화로 자리 잡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로 대학당국이 음주규제에 대학 학칙을 강화하는 등의 정책등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학내 주류 판매 금지나 음주 장소를 제한하고 이를 어길 시 장학금과 공모전 지원 자격등을 박탈하는 것이다.
학기 초마다 보도되는 대학 신입생 음주 사망 사고, 이와 같이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학업에 지장을 초래하는 대학생들의 음주문화는 개선되어야 할 문제이다.
이를 위해 대학에서는 다양한 교욱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학생들은 이러한 행사에 적극적이로 참여하는 태도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