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을 앞둔 젊은이들, 혹은 갓 성인이 된 사람들까지 공통적으로 가질 고민은 아마도 ‘취업’일 것이다. 특히 요즘과 같은 불경기에 청년 실업률이 증가하는 추세, 어마어마한 경쟁률의 취업 대란인 현실 속에서 그들의 불안감과 압박감은 클 수밖에 없다.
취업 대란의 가장 큰 원인은 대다수의 취업 준비생들이 원하는 기업들의 높은 경쟁률인데, 좋은 학점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다양한 스펙과 능력을 갖춘 젊은이들도 높은 경쟁에 대기업 입사의 목표가 좌절되고는 한다. 하지만, 대기업에 입사하지 못한다고 꿈까지 좌절된 것일까?그렇지 않다. 그들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오히려 대기업보다 좋은 기회가 될 ‘스타트업 기업’들이 떠오르고 있다.
‘스타트업 기업’이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 기업을 뜻한다. 이들은 창업자의 적은 자본과 아이디어만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불안정성과 위험성을 안고 출발하게 되지만,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소규모에서 점점 비즈니스 규모를 넓혀가는 형태로 성장하기 때문에 한번 성장하기 시작하면 그 속도가 매우 빠르다. 성공적인 스타트업 기업의 대표적인 예로는 구글, 트위터 등이 있다.
뉴욕 맨해튼의 ‘실리콘 앨리’는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이 몰린 지역으로, 스타트업 기업들이 얼마나 빠르게,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는 예이다. 뉴욕은 패션,문화, 미디어, 출판 등 다양한 산업이 잘 발달한 지역으로, 일반 소비자를 타겟으로 하는 많은 넷서비스 기반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상품을 내놓고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기에 좋은 시장이다. 또한 금융업이 발달해있어 투자 자금을 끌어오기도 쉬운 지역이다. 이들의 가능성에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뉴욕 지방 정부도 이들의 도약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수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IT 서비스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IT 관련 전공자들만 주목해야 할 것은 아니다. 최근 다음과 합병하여 분야와 서비스 범위를 넓혀가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카카오’의 채용 정보를 보면, 앱·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컴퓨터 공학자는 물론이고 카카오 게임 개발자, 광고 세일즈마케터, 카카오 캐릭터 및 웹디자이너, 국회와 정부기관의 정책과 규제에 대해 입법 대응을 위한 대외협력 경력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들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업에 입사하여 본인의 역량을 뽐낼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전문성이 빛날 분야를 한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열린 시각으로 더 큰 그림을 보라.
스타트업 기업의 업무환경은 대체로 자유롭다고 알려져 있다.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치 자택근무와 같은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는 구글의 사례는 이미 유명하다. 직장인들의 소셜미디어로 직접 한 기업에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한 후기를 공유하는 사이트인 ‘잡플래닛’ 에는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의 업무환경이 자세히 나타나 있는데, 대기업에서 스타트업 기업으로 이직한 사람들의 후기도 들을 수 있다.
IT·통신 스타트업 기업인 ‘센드버드’와 유명한 대기업인 ‘삼성전자’의 후기를 비교해보자. 센드버드의 근무자는 승진 기회와 가능성, 사내문화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대체로 편안한 근무 환경이며, 구성원들의 역량과 도전의식이 높고 의사결정 시 ‘수평적으로 논의하면서도 방향성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논의하는 문화가 정립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센드버드와 비슷한 여러 스타트업 기업들의 후기를 종합해보면 기업 내 중요시되는 것은 직급이 아닌 업무의 효율성이며, 개개인의 의견이 중요시되어 기업 운영에 반영되다보니 직원들의 사기가 높다고 한다.
삼성전자의 근무자는 높은 연봉과 복지혜택, 안정성을 높이 평가했다. 역사와 규모가 큰 대기업인 만큼 선진적인 체계는 정말 본받을 만 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업부에 따라 연봉 차이가 심해 이익의 고른 분배를 원하기도 했으며, 개인에 따라 ‘커다란 시스템 내 자신의 역할이 작고 반복적으로 느껴져 본인의 커리어에 의문을 가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물론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입사해서 자기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다. 예로 들었던 스타트업 기업들의 자유로운 업무환경보다 대기업의 잘 짜인 업무체계 아래에서 일의 효율이 증가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위험성을 안고 가는 스타트업 기업의 성공을 기다리는 것은 시간낭비라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궁극적인 목표가 ‘연봉이 높은 대기업에 입사하는 것’이 아니라면, 꼭 증명된 안정성에만 매달리지 않고 스타트업 기업에도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다른 것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란 귀한 것이다. 젊고, 열정이 있으며 본인의 가능성을 믿는다면, 스스로의 손으로 얼마나 혁신적이고 새로운 것을 창출해낼 수 있는가에 도전해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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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에는 기도하라. pray. 즐거움에 찬 얼굴은 한접시의 물로도 연회를 만들 수 있다.(허버트) 천재란 인내에 대한 위대한 자질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뷰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