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선수가 복귀하자 윤성환 안지만도 슬그머니 복귀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일의 순서가 잘못된 처사다.
팬들은 윤성환과 안지만에게 죄가 있다고 믿고 있다. 작년 코리안 시리즈 결장한 것은 결국 죄가 있다고 자인한 것이 아닌가?
임창용이 돌아왔으니 윤안도 돌아온다는 것은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다.
임창용과 윤성환, 안지만은 경우가 다르다.
임창용은 죄를 인정하고 형사처벌을 받고 KBO 처벌도 받았다. 비난할 수는 있지만 다시 벌 줄 수는 없다. 일부 팬들은 복귀를 환영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윤성환, 안지만은 죄를 인정하지도 부인하지도 않았다. 형사처벌도 KBO 처벌도 받지 않았다. 팬들은 형사처벌과 KBO 처벌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잘못이 있다면 죄에 대한 처벌을 받고 떳떳하게 돌아와야 한다. 죄가 없다면 당당하게 돌아와야 한다. 어물쩍 넘어가서는 안 된다.
대삼성이 이렇게 어물쩍 넘어가려고 할 줄은 정말 몰랐다. 윤리경영? 개나 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