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터부에서 자기는 친박을 만든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참으로 개탄스럽다.
백번양보해서 자기는 만들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 친박들이 얼마나 호가호위하며 주변에 위세를 부리는지도 몰랐다는 건가?
몰랐다면 이이상 어리석은 경우가 없는것이고
알았다면(당연히 알겠지만)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
그 인터뷰 와중에도 유승민을 언급하는 하는 뒷끝도 무섭다.
대통령사진사용건인데(검색해보면 유승민이 사진사용하는건 옳지 않다라고 적은 적 있다.)
굳이 그런 이야기를 인터뷰에 할 필요가 있나?
유승민도 맘에 안들지만 대통령은 더욱 맘에 안든다.
이제는 돌아볼것도 없이 대통령의 레임덕이 시작된다.
친박중에도 이탈자가 생겨날것으로 생각되고(이제는 자기 살길을 찾아야하는 생존투쟁이랄까
아님 배신의 정치랄까?)
만약 그 친박이 대통령을 배신하면 유승민처럼 끝까지 언급할건가?
박대통령이 힘과 권력을 잃고 세월이 지나 자기주변에 남아 있는 사람들을 보면
누가 진정한 친박인지를 알게 되리라.
국정운영한지 3년이 지나서 그렇게 친박 비박하며 시끄러웠었고
이번 공천파동을 비롯해 얼마나 계파싸움이 심했는데
지금와서 대톨영 왈< 나는 친박 만든적 없다 >
그리고 그전 한나라당시절 이명박 친이계에게 그렇게 당해놓고 이번에 정권잡고
하는 짓보면 친박이고 친이이고 전부 멍멍이들이다.
권력자곁에는 파리가 꼬이기 마련이다.
그러니까 윤상현같은 사람, 대통령보고 < 누님 저 여기 있어요 > 하지 않는가?
그걸 공적인 자리에서 제재를 가하지 않고 슬며시 웃음지는것은
그사람의 행동을 용인한다는게 아닌가?
만약에 윤상현이 친박을 자쳐한다면 그건 그사람몫이지 자기의 책임이 아니라는건데
모순이 심각하다.
그래서 아고라에서 처음 몇년간은 꾸준하게 박근혜대통령을 변호해 왔었는데
작년부터 기조가 슬슬 바뀌어서
지금은 이렇게 박대통령을 비판하게 된 현실이 참 괴이스럽다.
더민주는 체질적으로 맞지 않지만(김종인은 그나마 낫다)
새누리당도 더이상 기대를 하기 어려운 집단인 것 같아 슬프다.
말난김에 더민주도 개판이긴 마찬가지다.
김종인덕에 기사회생해놓고 정청래가 앞장서서 총대매고 김종인에게 총질하기 시작한다.
과연 그걸 문재인은 모를까?
문재인식 화법으로는 모른다고 하겠지?( 모든 친문이 자기말을 듣는건 아니다라고
했는데 그게 정청래가 독단적으로 그런 말을 했다고 차라리 말하지 그랬나?)
정치인들은 모조리 비겁하고 똥간에 들어갈때하고 나올때가 차이가 특히 심한 인간들?
의 집단으로 정의하고 싶다.
당은 기대를 안하지만 인간 김부겸에게는 일말의 기대가 남아있는게 그나마 위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