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필자는 천주교신자이고 육군현역만기전역했습니다.
주로 양심적 병역거부사례는 여호와의 증인 쪽 분들이 많지만, 개신교나 천주교에서드 뜨문 뜨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양심적 병역 거부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병역의무란건 생명을 걸고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총잡는 것, 수류탄 던지는 것 모두 위험하죠. 또한 각종 훈련도중 사망한사례도 있고, 서해교전이나 무장공비의 경우처럼 목숨걸고 싸워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군대란건 집단생활이기때문에 개인적인 행위는 제제를 많이 받아요. 또한 온갖 인간들 잔뜩 모아놨으니 그안에서 치고박고 피곤합니다. 게다가 정해진 훈련을 해야하고 대민지원이니 각종 군관련 공사니 별의별 작업을 해야하니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피곤합니다.
반면 대체 병역은 어떤가요? 제 동생은 아토피가심해서 검찰청에 있었지만, 집밥먹고 매일 출퇴근 주 5일제, 담벼락이 없으니 하고싶은 자기계발 실컷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대체 병역자는 몸이 불편한 분이겠죠. 그런데 신체 정신적으로 멀쩡한 사람이 병역면제받거나 대체병역을간다면 정말 어처구니가 없을 것 같습니다.
누구는 목숨걸고 군대가는데 누구는 단지 총 잡기 싫다는 이유로 군대 안갑니다. 요새 전쟁나면 소총으로 싸움하나요?
포쏘고 미사일쏘고 전차로 밀어붙입니다. 소총수는 단지 전장 정리용이지요 소총수도 전쟁나면 총쏠일 별로 없을건데 하물며 평시에 기술병과로라도 입대하면 안되나요? 의무병 좋잖아요? 아픈사람 치료해주고, 공병도 좋잖아요, 통신병도좋고 다 사회생활에도 도움이되고 총포와는 관련없는 병과잖아요. 수송대도 좋고 잘하면 자동차정비도 배울수 있고말이죠. 아니면 취사병 가시던지요 취사병은 너무힘들어서 대부분의 훈련도 참여 못할정도던데 요리솜씨는 늘어나겠죠.
기술병과 가면 일년에 두번정도 사격훈련 대충합니다. 총 잘쏘면 휴가보내주지만, 못쐈다고 휴가 삭감하거나 영창보내지 않아요. 기술병과를 가도 적을 공격하는데 음으로 양으로 일조한다고 하시면 뭐 할말없습니다. 너님들 세금내는거로 무기사서 북한 겨냥하고있는거니까.
근데 너님들 군대 안가면 훈련이나 전투중 사망하거나 다친 선배전우에게 무엇으로 보상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