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평가할 때는 그의 말이나 이미지보다
그의 걸어온 길을 전반적으로 보고 평가해야 제대로 그 사람을 알 수가 있다.
대선기간내내 안철수에게 많은 누리꾼들이 행한 평가는 지극히 잘못되었다.
소위 문슬람의 여인들을 중심으로 제기되었다는
안유아 안아동이야기는 그야말로 호도이며 악의적 평가이다.
나는 묻고 싶다. 그의 토론하는 모습을 보고 안철수가 유아같다거나 아동틱하다는 말을 하며
안유아 안아동으로 낙인찍어 폄하했는데 그것이 그의 삶을 볼 때 정말 정당한 평가인가하고 말이다.
말하는 모습과 태도가 그렇다고 그렇게 낙인을 찍다니 얼마나 머리가 비었는지 도리어 증명한 꼴이다.
안철수를 보라
그는 국내 보안프로그램 전무하던 시절에 하루3~4시간자며 의사공부하며 보안프로그램연구하며
국내 최초로 제대로 된 백신프로그램을 만들어 그것도 무료로 배포했다.
그 분야의 새지평을 연 선구자이며 개척자이다.
그리고 또 독식하지 않고 주식을 나누며 가진 자의 솔선수범을 보였다.
둘째로 정치에 뛰어들어 보안영역처럼 정치 새지평을 열기위해 새정치를 천명하고 뛰었다.
마지막으로 대선기간내내 미래의 새로운 비전을 외치며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여 미래를 개척하자고 역설했다.
그의 아동틱한 외모와 말솜씨에 비해 그가 걸어온 길은 새로움과 개척정신으로 가득하다.
누구보다 열정을 가지고 개척적인 걸음을 걸어왔고 또 그것을 나누고 양보했다.
그런데 진영논리에 빠지고 편가르기에 물든 비뚤어진 눈을 가진 사람과 무리에 의해 유아로 취급받았다.
그렇게 개척적인 유아를 보았는가 묻고싶다.
물론 새정치를 한다고 하면서 조직을 지녀야 하는 정치현실을 맞이하여 기성정치세력과 타협한 점은 패착이다.
게다가 이번엔 전라도 지역을 기반으로 하였지만 다시 그 지역에서 조차 사실상의 버림을 받았다.
그의 마지막 유세가 생각난다.
자신이 타협한 국민의당 지지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에서 그가 했던 뚜벅이 유세말이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걸으면서 직접 국민을 만나는 그의 표정에서 다시 한번 개척자의 모습을 보았다.
진작 그렇게 했어야 했다.
지금까지 야당은 외부인을 불러들여 단한번도 제대로 키우지 않았다.
손학규 김종인 안철수 모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그들의 생리에 희생당했다.
그런 토양에는 새로운 개척자가 몸담아서는 안된다.
안철수는 지금까지 자신이 했던 착오를 벗어나 다시 정치개척의 일인으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
그리고 참신한 인물들과 함께하며 자신이 선언한 새정치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그래야 희망이 있다. 개인에게나. 국가에게나.
뚜벅이 유세를 하며 아마 안철수는 자신의 본래모습을 느꼈을 것이다.
과거 백신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홀로 걷던 개척자로서의 자신을 느꼈으리라 본다.
그리고 한국민들도 사람을 평가할때 제발 좀 더 깊이 보고 평가하기를 바란다.
겉모습만 보고 평가하는 자신이 오히려 더 유아틱하면서 다른 사람을 자기 입맛대로 재단하는
나쁜 버릇을 가진 국민이 많을 수록 국가의 미래는 어둡다.
국가의 미래가 어두우면 아무리 자신이 잘났다고 해봐도 우물안 개구리취급을 받을 뿐이다.
이번 대선을 보고 다들 사람을 보는 법을 배웠기를 바란다.
그리고 모두 남탓 적당히 하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사람이 되자.
자신의 삶은 자신이 개척해야 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