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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재인의 위대한 UN연설? 낭만적 이상주의자의 꿈⊙ 2018-01-04 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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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     추천:2


문재인의 위대한 UN연설? 낭만적 이상주의자의 꿈



어제 밤 문재인 대통령의 UN연설은 그야 말로 명문이었다. 감동적이고 균형잡혔으며 매우 바람직한 내용이었다.  하지만, 그건 권선징악, 해피앤딩을 공식화한 디즈니 만화영화를 통해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감동 아닐까?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은 항상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진 어린 아이의 고백과 뭐가 다른가? 혹자는 오히려 그러한 순수한 심성을 잃지 않으려는 고집이 더 성숙한 태도라고 강변할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현실이 그렇게 낭만적이고 이상적이기만 한가? 


트럼프의 “완전한 파괴” 발언에 김정은은 급기야 태평양 상에서의 수소폭탄실험을 감행하겠다고 선포하며 맞대응 했다. 어찌보면 이는 지금까지 경주해온 핵보유 의지의 마침표일지 모른다.  더 나아가 만약 내년에 작전거리를 태평양까지 확대할 수 있는 대형 잠수함이 건조완료되어 진수된다면 북한의 힘은 그 역치를 넘어서게 되는 것이다.


불감증도 너무 지나친 불감증이다.  북한이 저러한 무력을 확보한다는 것이 도대체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피해를 주는지 모르는 이가 너무 많은 것 같다. 아고라 독자들에게 이 점을 상세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



한반도 적화통일 전쟁 시나리오


미 본토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ICBM실험이 성공하여 전력배치 되고, 작전거리를 태평양까지 확대할 수 있는 대형잠수함이 건조완료되었다는 전제하에 김정은의 통일전쟁 시나리오를 상상할 필요가 있다.


미 서해 앞바다에 숨어든 북한 잠수함으로부터 EMP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이 발사되어 대기권에서 폭발하면 그 주변을 지나는 인공위성은 물론 그 아래 지상의 모든 전자장비는 불능상태에 빠진다. 방어 미사일로 요격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이다. 미 자산의 감시시스템이 문제가 발생하여 복구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뒤 이어 핵미사일 공격이 시작된다면 미국은 속수무택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 사실 핵을 가진 모든 나라가 전쟁을 시작한다면 이런 방식이 될 것이다.  따라서, 모든 핵보유 국가가 전략핵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공격 뿐 아니라 선제공격을 당하더라도 끝까지 살아남아 반격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북한이 작전거리를 태평양까지 확대한 대형잠수함을 건조한다면 사실상 핵보유국으로서의 지위를 가지게 된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그렇다고 북한이 미국을 먼저 선제공격 할 리는 없다.  북한이 핵을 보유하고자 하는 목적은 미국에 대한 핵억지력을 확보한 후 자신의 통일전쟁에 개입하지 못하게 만들 목적으로 봐야 한다.


앞서 말했듯 북한이 저러한 전략자산을 확보했다는 것을 대내외에 확인 시킨 후 남한을 상대로 EMP탄을 시작으로 전쟁을 개시, 우리 남단에 위치한 전략적 주요 항구도시 하나를 핵으로 공격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만약, 부산을 핵으로 증발시킨 후 항복을 종용하면 어찌 할 건가?  미국이 워싱턴이 핵공격당할 위험을 감수하고 남한을 위해 핵보복을 해 줄까?  그럴거라고 믿는 것은 정말 순진한 생각이다.  


EPM탄 선제공격을 당하면 우리의 반격은 상당히 지연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정밀타격이 가능한 북한의 장사정포와 방사포가 우리의 주요 군사시설 및 군비행장을 공격한다면 더더욱 공교로운 일이다.  우리의 지대지 미사일이 살아남아 반격을 한다 해도 우리가 받는 피해에 비하면 새발의 피 정도일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 남부에 위치한 항구도시가 핵에 의해 증발하는 것을 목도하면 아마도 우리 지도부는 맨붕에 빠질 것이 뻔하다.  항복하지 않고 반격했다가 또 다른 도시가 핵공격을 당하면 어쩔까 하고 전전긍긍하지 않을까?


어쩌면 우리도 과거 미국의 핵 2발에 항복했던 일본처럼 북한에 항복할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될 수 있다.  만약, 부산과 진해, 또는 포항이 핵에 의해 증발하고 그 일대에 방사능 장벽이 드리워진다면 일본에 주둔하고 있는 주일미군의 참전과 물자수송계획은 차질을 빚게 된다. 이것은 북한판 인천상륙작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20여 만명에 달하는 미국시민권자와 가족들이 한반도 유사시 부산을 통해 일본으로 대피할텐데 부산 일대가 저리 된다면 미국 당국도 멘붕에 빠질 것이 뻔하다.


일본이나 괌에 있는 미국의 전략자산들, 특히 스텔스기 등을 이용한 항공 폭격이 이루어질 수 있겠지만 만약 김정은이 미국을 향해 자신의 통일전쟁에 개입하면 미본토를 핵공격할 것이라 협박한다면 미국이 행동에 옮길 수 있을까? 이것은 다른 전쟁도 아닌 핵전쟁인데?  그것도 다른 곳이 아닌 미 본토의 핵공격인데?  미 수뇌부들에게는 악몽일 것이다. 전 국토가 요새화된 북한에서 김정은을 찾아 죽이기는 어려울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중국과 러시아가 끼어들 수 있다.

더 이상의 핵전쟁은 피해야 한다.  만약, 미국이 북한을 핵공격한다면 자신들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는다면 미국이 받는 중압감은 배가 될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의 그런 발언은 뻥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러한 뻥이 미국 수뇌부들에게 어떻게 작용될지 상상해보라.


이쯤되면 미국 수뇌부에서도 한반도에서 발을 빼자는 소리를 하는 자들이 나올 것이다.  명분은 그럴싸하다.  “핵전쟁으로 인류종말을 야기할 수 없었다”.  중국과 러시아는 그러한 미국의 결정에 겉으로는 무한한 존경과 찬사를 보내며 박수를 보낼 것이다.  정말 위대한 결정이라며 미국의 위신을 한껏 세워줄 것이 뻔하지 않은가? 그래도 결정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미 대통령을 향해 또 다른 조언이 나올 것이다.  "지금 우리가 남한을 잃는다 해서 손해 보는 것이 아니다. 베트남을 보라. 결국 중국을 견제할 우군이 되지 않았나?  차라리 김정은의 통일한국이 장래 미국에 더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다.  김정은의 나라는 지금의 남한보다 더 친미국가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  그 러브레터를 보내지 않았나. 그들의 문화궁전에 미키마우스와 도널드덕 캐릭터를 내세워 공연을 했던 것은 자신들이 그 어떤 나라보다 더 미국을 흠모하고 있다는 속마음을 토로한 것이다.  김정은의 로드먼에 대한 열렬한 애정표현 역시 그의 친미성향을 내포한 것이다."  이런 판단이 옳든 옳지 않든, 핵전쟁을 눈 앞에 둔 미 대통령 입장에서는 충분한 퇴로로 여겨질 것은 분명할 것이다.


정말 무서운 시나리오다.

어쩌면 우리가 모르는 북한과 미국간의 비밀 협약이 벌써 이루어졌는지도 모를 일이다. 미국은 북한 김정은에게 한반도통일을 허락하고 뒤에서는 이러한 긴장을 이용해 남한에게 천문학적 무기장사를 하고 있는지 모를 일이다.  남한을 상대로한 끝물 장사말이다.



북핵은 방어용이 아닌 공격용


이러한 일은 드라마에나 있을 일이라 빈정거릴 독자가 있을지 안다.

하지만,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 비열하고 악날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과거 한국전쟁의 발발 원인은 동키호테 같은 김일성을 책동하여 한반도에서 중공과 미국을 격돌케 만들어 전쟁을 교착상태로 만들어 놓고는 자기 앞마당인 유럽을 집중관리한 소련의 스탈린의 계략이었다는 사실을 아는가?  북한의 남침 이후 UN안보리에 불참한 소련.  결국 그들은 한반도 적화통일보다 소련이라는 자국의 이익이 우선했다는 것이다.  오히려 그로 인해 북한과 중공을 소련 아래 더 오랜 기간 동안 예속화 할 수 있었다는 사실.  정말 끔찍하지 않은가?


북한 김일성 입장에서 보면 소련의 스탈린은 씹어먹어도 시원찮을 인간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일이 이렇게 된 이상 오히려 더 그들에게 예속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무력감과 자괴감을 느꼈을 것이다. 고위급 탈북자 황장엽 선생의 증언을 봐도 김일성이 생전에 스탈린 욕을 그렇게도 많이 했다고 한다.  결국, 북한 김씨 일가는 강대국에 대한 피해의식이 우리보다 몇 배는 더 클 것이다. 고로, 그들이 개발한 핵은 방어용이나 협상용이 아니다.  북핵은 주체사상에 입각하여 외세의 조력없이 자력으로 통일대업을 완수하기 위한 수단으로 봐야 옳다.  아니 그러겠나?  강대국 소련을 믿고 전쟁을 일으켰는데 그런 소련이 UN안보리 불참으로 미군과 연합군의 신속한 참전을 돕고는 한국전쟁이 장기간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동안 자기 앞마당 유럽을 집중관리하며 소련의 이익 만을 챙기고 있었으니 김일성 입장에서는 정말 울화통이 치밀었을 것이다.


소련의 이러한 계략으로 인하여 미국과 중공간의 수교를 방해하고 당분간 극동지역에서 북한과 중공이 한 조를 이루어 미국을 견제하게 만들었으니 소련의 스탈린이야 말로 우리 민족 최대의 원수라고 해야 옳다.  그 다음이 그러한 꼬임에 속아 넘어간 통키호테 같은 김일성이고 말이다. 이 불쌍한 김일성은 이 사실을 인민이 알면 자신을 찢어 죽일 것이 두려워 모든 책임을 미제국주의자들 때문이라고 인민을 세뇌시키는 일에 매진해야 했다. 정말 가증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여하간, 북한의 정권은 변화없이 일관되이 이어졌다.  따라서, 과거의 기억은 선명하게 그 자식들에게 전도되었을 것이다. 강대국에 대한 피해의식으로 점철된 그들에게 있어서 통일대업은 기필코 자력으로 이루어야 할 대상이 아니고 뭐란 말인가?  더욱이 김정은의 행동이 지극히 모순되다. 그렇게도 미국을 증오하는 것처럼 말하지만 미키마우스와 도널드덕을 인민들에게 선보여 춤판을 벌이고 미국 농구선수를 사랑하는 모습을 감추고 있지 않으니 말이다.  이는 정말 불길한 징조다.


만약, 북한이 미국 수뇌부를 구워삶아 한반도 통일을 윤허 받았다면 우리로서는 큰일이다.

이는 상상을 초월하는 빅딜인 것이다.  그러한 빅딜이 없다 해도 북한 김씨 일가의 의지는 분명하다.  과거 역사를 돌아보면 그들이 가지고 있을 피해의식과 분노를 가늠하고도 남을 일이다. 자력으로 통일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어떻게 의심할 수 있단 말인가?


그들이 과연 우리를 향해 핵을 사용할까?  같은 민족에게?

라고 의심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기 권력을 지키기 위해 나라 문을 꽁꽁 걸어잠구다가 인민들 수백만을 아사시켰다.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말이다.  그러한 냉혈한들이 재래식무기 전면전 없이 단기간에 통일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왜 감행하지 않겠나? 부산 시민 수백만이 핵에 의해 증발해도 그들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것이다.  



그 어떤 시나리오를 보더라도 우리에게는 녹녹치 않은 일이다.

한국전쟁의 역사를 우리 관점에서 보지 않고 저들 북한 김씨 일가의 관점에서 보면 더 피맺힌 억울함일 것이다. 저들의 통일에 대한 의지는 빈소리가 아니다.  외세의 조력없이 자력으로 통일대업을 완수하기 위해 전후 국가이념체계를 다시 리모델링 할 정도 아닌가?  주체사상으로 말이다.  저들은 집요하고 끈질기다.  적화통일은 저들에게 있어서 일종의 신앙인 것이다.  인민에게 그렇게 내면화시켰다.



마지막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호소한다.


나 역시 전쟁은 싫다.  하지만 나는 김정은의 노예로 사는 것이 더 싫다.

그래서 피할 수 없는 전쟁이라면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정말 전쟁없이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다면 그에 따른 희생이 동반할 수 밖에 없다.

중국이나 미국으로부터 경제재제를 당하더라도 자체 핵무장을 하는 것이다.


이번 UN 연설에서 문재인은 이렇게 말했어야 옳다.

“우리는 전쟁을 원하지 않습니다. 국제사회가 무력이 아닌 경제재제로 북한을 압박하여 핵을 포기하는 일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어쩔 수 없이 자위권 차원으로 핵무장을 할 수 밖에 없음을 공표합니다. 대한민국이 핵을 가지는 나라가 되지 않기를 원한다면 국제사회가 강력한 압박으로 북한의 핵을 포기하게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라고 말이다.


그러나, 현재의 문재인 대통령은 핵무장도 반대, 북한 선제타격도 반대 만을 외치고 있다.

다시 말하지만 그러한 생각과 태도는 디즈니 만화영화 속 주인공 캐릭터에서나 볼 듯한 낭만적 이상주의자의 속성 아닌가?



아고라에서

아지랭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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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식을 아는 아버지는 현명한 아버지이다. 전쟁에선 어느 편이 스스로를 승자라고 부를지라도 승리자는 없고 모두 패배자 뿐이다.(챔벌린) 늑대는 이빨을 잃어도 그 천성은 잃지 않는다.(풀러) 넌 자신을 누구에겐가 필요한 존재로 만들라. 누구에게든 인생을 고되게 만들지 말라.(에머슨) <00> 지구상에는 인간이외는 위대한 것이 없다.인간에게는 지성이외엔 훌륭한 것이 없다.(헤밀턴) "사람을 알려면 그의 지갑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는다.(랭런드)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은 도덕과 입법의 초석이다.(벤담) 즐거움에 찬 얼굴은 한접시의 물로도 연회를 만들 수 있다.(허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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