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네이버 어딘가에서 "노인 오면 장사안된다."고 외면하는 식당 및 카페 주인들에게
천대받는 노인들에 대한 글을 읽었다.
해당 기사를 실은 기자는 노인을 분명히 옹호하고 싶었을 것이다. 기자의 인터뷰 대부분이
상인들이 아닌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으며 논조도 그러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필자인 "나(이하 나)"도 나이가 80이 넘은 부모님이 계시다. 그리고 의료발전 등에 의하여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노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나는 과거 우리들을 키웠던 노인들이 이렇게 천덕꾸러기가 되는 것이 안타깝다.
하지만 인터넷 댓글들을 보면 여러가지 유형의 노인들에 의한 민폐들을 보면
꼭 노인분들 편만 들 수가 없다.
[노인에 의한 민폐사례]
1. 카페나 식당에서 음료 적게 시키고 여러명 자리차지하기 (훨씬 더 많음)
2. 등산이나 산책할때 음악 크게 틀기
3. 버스나 택시 승하차시 천천히 움직이기
1~2번은 개선 가능한 사항이고 3번은 나이가 들면 어쩔수 없는 사항이다.
1~2번의 문제는 노인문화복지관 같은 곳에서 노인들에게 충분히 이야기 해주고 알려줄수 있는
사안이라 판단된다. 노인에게 밥만 주기 보다는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서로간에 지킬수 있는
에티켓도 함께 공유했으면 한다.
물론, "당연하게도" 젊은 사람도 노인들을 위한 에티켓이 있으면 좋겠다.
3번 문제처럼 노인들이 대중교통 승하차시 천천히 움직인다고 짜증내지 말고 젊은사람들이 그들의 거동을
도와줄수 있는 배려를 생각해본 적은 없는가?
젊은 사람들이 아이가 아닌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아이와 같이 자기것만 아는 것이 아니라 주변을 살필줄 안다는 것이다. 그만큼 타인에 대한 연륜도 배려도
더 깊다는 의미이다. 서로의 불편함을 이해하고 배려해주어야 성숙한 사회가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