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가 내 마음 아실이 만나면
세상을 이렇게 살았노라 말하겠소
젊어서 나는 행상장이였지만
지금 나이 들어 버젓한 집 한채 있소
인생을 어찌 살아야 좋은지
내 어머니는 말씀하여 주지 않았소
세월이 흘러 흘러 내 이제
이 간이역만 지나면 종착역인데
자식 낳아 다 기르고
여민 가슴 저메이며
흘러간 세월에 눈물흘리며
지는 저 해를 감싸는 저녁노을 을 보며
꿈많았던 내 사랑 순이의 작은 입가를 생각하오
사랑 인생 꿈
다시는 못올 내 청춘을 기리며
이제 가쁜 숨을 쉬네